'Dinosaur Revolution'의 한 장면.
새끼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한 마리가 뼈를 갖고 놀다가 거대한 공룡인 '딘헤이로사우루스(Dinheirosaurus)'를 만나게 된다. 새끼 알로사우루스는 겁도 없이 딘헤이로사우루스 무리한테 시비를 털지만 오히려 자신의 턱이 박살나는 끔찍한 피해를 보게 된다. 어미가 이 일을 뒤늦게 알아채고 찾아오지만, 새끼의 턱은 이미 만신창이가 된 상태. 결국 어미는 새끼가 가망이 없다고 판단 하에 그 곁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새끼는 턱이 부러졌음에도 생존 경쟁에 패하지 않고 성체로 성장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녀석의 화석은 현재에 와서 실제로 발견되고야 말았다. 녀석의 이름은 '브로큰 조(Broken J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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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 다큐를 짜집기 한 영상물인 '디노타샤(Dinotasia)'를 국내에서 무려 전체 관람가로 등급을 매겨놨다고 합니다. 저렇게 잔인한 장면을 애들이 본다는 게....... 참고로 미국에서는 잔혹성때문인지 15세 등급으로 매겨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