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더럽게 못하는 친구가 있음
3천판을 해도 실버5
시즌2때는 500점도 경험해본 친구.
근데 이 친구가 게임을 못하는 이유는 몸이 허약체질이라 그럼
겜하다가도 막 병이 도짐... 치유됐다 싶었는데 재발하고 그럼. 같이 겜하면 안쓰러워 죽겠음.
그 친구가 걸리는 병이
cs놓치는 병
한타때 자기 챔프 놓치는 병
딸피 쫓아가는 병
갱 호응 못하는 병
진짜 이거 불치병인듯.... 매일 고통받고 삼
그러다가 브론즈3인 친구가 다이아 부캐한테 대리 받고 골드 찍고나서
친구를 갈궜나봄
그 뒤로 미친듯이 랭겜을 하는데....
4개월을 해도 못 뚫던 실버5를 며칠만에 뚫고
실버1까지 옴
그때 이 친구 실력이 정말 장난 아니었음
각성했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해줌.
손잭스였던 친구가 R-2-E-W-Q-R-F-R 로 원딜 따고 살아돌아오는 기적을 봄
진심 골드1인 친구보다 잘했었음.
그런데 알다시피 세기말 실버1은 지옥이어서.... 좀처럼 못 뚫었음
그러다 4일쯤 남았으려나
갑자기 미친듯이 연승을 하더니 하루만에 뚫고 승격함
시즌 종료까지 쭉쭉 상승해서 골드4 100점 만들었음
그리고 시즌 종료 후
거짓말처럼 참패함.
트롤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하는데 안됨
시즌4 맞이해서 손가락을 4개로 맞췄는지 어쩐지
다시 브론즈 때 실력으로 돌아가버림
귀소본능있는 연어를 보는듯 했음.
진심
골로뽕인듯. 완전 딴 사람같음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연패중 매칭 상대에 브론즈 간간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