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이스라엘이 세계 미인대회 ‘미스유니버스’를 강행한다. 그런데 참가자 중 한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져 주최 측을 긴장시키고 있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80명의 대표 대부분이 이스라엘에 도착한 가운데 한명이 코로나 19 양성 진단을 받았다. 주최 측은 "이 참가자는 이스라엘에 도착했을 때 이미 양성인 것으로 보이고, 지정 호텔에서 격리하는 동간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모두 받았고 출국 전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성 진단을 받은 참가자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미스 프랑스'인 클레망스 보티노라고 보도했다. 이 참가자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로는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대상을 받은 김지수(23)씨가 참가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01100125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