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대부분의 인간은 곤충을보고 혐오스러워 합니다
그 이유가 몇가지가 있는데요
1. 본능적인이유 - 곤충의 크기가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올수 있는 알맞은 크기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두려워한다 (코끼리가 쥐를 무서워하는것과 같은논리)
실제로 자다가 파리가 입속으로 들어가서 꿀꺽 삼키거나 바퀴벌레가 귓속으로 들어가서 알을 까는경우도 있다
몸속으로 뭔가가 들어오는것은 우리몸에 해가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혐오한다는 설
2. 이질적인이유 - 곤충의 신체구조가 인간이나 포유류와 다른 외골격, 즉 단단한 껍질에 물컹한 내장이 들어있는 형태인데
이런 형태가 이종(種)에대한 이질감을 가진다는 설
3. 학습 - 어려서부터 곤충은 나쁘다 징그럽다 만지지마라 더럽다 "에이 찌찌 만지지마"
이런말을 항상 어른들에게 듣고살아서 그렇다는 설
이건 단지 학습의효과
하지만 이런 여러가지 설도 곤충에대한 혐오감을 완전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예를들어 교육을 전혀받지 않은 사람들도 딱히 곤충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싫어한다
학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곤충을 좋아하기도한다.
본인 스스로도 초딩때 매미나 메뚜기를 주머니에 잔뜩 넣어서 집에 가져온적이 있는데 그때는 곤충들이 마냥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징그럽다)
당시 누나들은 내 주머니속의 매미를보고 기절했다, 여자는 곤충을 좀더 혐오하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