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옹달샘 왕팬이어서 장동민님이 식스맨 후보 올라왔을때 정말 기뻤지만
장동민님이 무도랑 색깔이 맞을까 싶기도 했고 장동민님이 케이블, 라디오쪽에서는 날라 다니시지만
메이저 예능에서는 아직 입증된게 없어서 괜히 욕먹기만하는거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예전에 공중파, 케이블도 아닌 사적으로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에서 했던 발언들이 짜집기 되어서
이게 장동민님을 거의 매장하다시피 해버리니 너무 슬프더라구요
근데 요새 지니어스 보면서 오히려 식스맨을 안한것이 새옹지마처럼 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니어스 시즌 3 할때도 방송을 여러개하느라 장동민님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하연주씨랑 데스매치에서 골로 갈 뻔 한 적도 있었는데
만약에 무도를 계속 했더라면 더 바빠져서 시즌4에서 좋은 성적 못냈을 수 도 있고, 아니면 아예 시즌 4가 기획이 되지 않아서
장동민님의 능력이 빛을 발하지 조차 못했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도에석 식스맨으로써 6명중의 하나의 그냥 웃긴 예능인으로 자리잡는 것보다
지니어스 왕중왕 이라는 어마어마하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갖게 된것이 저는 장동민님에게
앞으로의 방송생활에서도 더 이득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위안을 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