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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3·G2, 세계서 가장 비싸다고? 제조사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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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zureal
추천 : 0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12 17:18:54

갤노트3·G2, 세계서 가장 비싸다고? 제조사 "억울"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부품-기능-세금-유통 달라…국내 출고가, 해외 유통가 비교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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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가 '갤럭시노트3'와 'LG G2' 한국 가격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비교자료를 내놓자 단말기 제조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2일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세계 15개국 주요도시에서 60개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갤럭시노트3, LG G2 등 11개 제품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이번 조사결과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조사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우선 제조사들은 국내외 제품의 부품과 기능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배터리 1개를 추가 제공한다. 이어폰과 거치대, 충전기도 '공짜로' 준다. 게다가 국내 스마트폰에는 지상파 DMB(디지털미디어방송) 기능도 추가돼 있다.

세금과 AS(사후서비스) 비용도 가격 차이의 이유다. 한국에서는 VAT(부가가치세)를 포함돼 있으나 해외에서는 VAT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1년 이상 AS를 보장한다. 반면 해외에서는 1년이상의 AS를 위해서는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유통도 다르다. 제조사들은 "비슷한 제품이라도 시장경쟁 상황과 유통구조, 물량 규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방법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국내 가격은 출고가를 기준으로 한 반면 해외에서는 실제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했다는 지적이다.

예컨대 갤럭시노트3 가격은 106만7000원이지만 유통점에 따라 가격은 다르다. '아이폰5S'도 국내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의 가격은 101만원이고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749달러로 82만3900원이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61만6750원으로 2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제조사 관계자는 "나라별로 유통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격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국내는 출고가, 해외는 가장 싼 가격이라면 제대로 된 조사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3168062&date=20131212&type=1&rankingSectionId=105&rankingSeq=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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