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몇시간째 그리던도중 에러로 인해서 튕기는바람에 이정도 되는 양이 날아가버려서 깊이 빡쳐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질수 없으니 더 그렸습니다. 운동을 하면 땀이 나듯이 그림을 열심히 그리면 손에서 땀이 난다는거 오늘 알게됨;
오늘은 디테일한 (날아간) 인체 해부도와 호가스 책을 공부했구요, 역시 호가스책이 3차원적인 부피를 이해하는데 정말 좋은거같아요.
일주일뒤에 사람을 봤을때 몸의 덩어리들과 피부밑에 근육과 뼈가 눈에 보일정도가 되고 머릿속으로 입체적인 근육을 돌리면서 빛과 어둠이
나뉘어 생각되면 바랄게 없겠네요
연습하면서 가장 힘든점을 그림을 오래 그리다보면 아무생각없이 손만 자동으로 그리게 될때가 있는데 계속 쉬지않고 머리를 굴리면서
외워야하는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