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노무현이 왜 자살했어. 찔리는게 있으니까 덮으려고 죽은거 아냐?

나: 자살 아닌데요.

아버지: 그럼 뭐야

나: 잘 생각해보세요. 노무현이 변호사였죠?

아버지: 근데

나: 컴터보다 자필이 익숙한 사람이 법적 효력 전혀 없는거 알면서 굳이 타자로 유언을 남겨요?

아버지: 그럼 누가 죽였는데

나: 그거야 모르지.  논리적으로 생각해봤을때 난 이해가 안가요.




아버지랑 얘기할때마다 진심 부들부들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