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료진)이 나를 포기하지 않게 해줘."
철인3종경기, 보디빌딩, 등산을 즐기던 어느 40대 영국 남성이 그의 쌍둥이 누이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문자 메시지다. 동생의 사망 후 수개월이 지나, 누이가 이 메시지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그의 사연이 영국 매체들에 조명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존 아이어스(42)가 코마(Coma·혼수상태)에 들어가기 전 누이 제니에게 "의료진이 나를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09050022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