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때부터 소사이어티게임까지 너무 재밌게 시청하고있는 팬으로써 지니어스때는 게시판이 뭔가 활기차서(?) 프로그램 끝나고도 여기서 사람들 생각하는 것도 보고 하는게 또다른 재미였는데 소사이어티게임에선 게시글이 활발하지 않아서 안타깝긴하네요ㅜ
각설하고, 이번화를 보고나서 마동의 리더교체 및 탈락자, 양상국과 이해성의 행동에 대해 의문이 가시질 않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1. 양상국의 멘탈은 팀 3연패에 비록 본인의 부진함이 추가되었다 하더라도 무너질 정도의 멘탈이 아니라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생각)
2. 양상국은 누누이 새로운 판짜기에 대해 언급을 하였고, 권아솔, 이해성 (+현경렬)과 지속적으로 컨택을 하고 있었습니다.(양상국, 권아솔, 이해성 이렇게 파이널 3인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정에 이끌리지 말라고 말을 하였지만, 이미 지금까지 만들어진 유대관계가 한순간에 없어질 수 없을 거라는 것은 양상국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4. 양상국이 생각하는 4:4의 대립구도를 만들면서 독재체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정권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나, 본인팀(권아솔, 최설화, 현경렬)을 본인이 스스로 탈락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반란을 부추긴 것으로 생각됩니다.
5. 양상국이 본인을 떨어뜨리라고 한 것은 반란자?(권아솔, 이해성)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라고 생각합니다.
6. 그들(양상국, 이해성(+권아솔))이 짜놓은 각본이 아니었다면 마지막에 이해성이 양상국의 약속을 어기면서까지 살릴 이유도 없었고, 탈락자 발표 이후 양상국이 너무 이상하리만큼 침착했습니다.(당연히 본인이 떨어질거라 생각했다기엔 의아한 감이 1도 없었음)
결론 : 양상국, 권아솔, 이해성이 큰그림을 그리고, 겉으로 보여지는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이게 중요!) 본인들이 최종 3인으로 갈 계획을 짜고 쑈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주 예고에 권아솔이 화나있고, 양상국도 짜증내고 태업의 냄새도 났기에 다음주 편을 봐야 알겠지만
제생각엔 단순히 이번 화에 보여진 것이 다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정종연pd님이 극적인 연출을 잘하시는데 나중을 위해 아껴놓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ㅎ
그리고 진짜 마동이 만약 태업해서 높동이 거저 승리하면 프로그램자체가 망한게 아닐까요...?ㅎ
아, 그리고 리더힌트 넘나 궁금하네요...ㅎ 빨리 일요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