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재자를 쳐냈더니 다시 독재자가 들어섰네요. 민주주의 투표 방식인 곳에 독재자가 서고 독재가 가능한 곳에 의견이 많아 분열 되고 있다니 이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2. 개인적으로 며칠전 부터 이래저래 말싸움 할 일이 많았었고, 오늘 마동 애들 대화하는 거 보고 느낀 것은 감정하고 감정이 부딪히 면 진짜 아무것도 안되는구나 느꼈어요.. 냉정하고 조리있게 말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은 어디서 배워야 하나.. 학원같 은거 없나..
3. 마동에 리더 할 사람이 누가 남았나 이제.. 이해성은 통합의지도 능력위주 선별이라는 명분도 없음. 이병관 말할 것도 없고, 박하 엘..역시 말할 것도 없고. 두명밖에 안남은 최서현, 권아솔쪽은..뭐 반란의 열쇠 줄 일도 없겠죠?. 희망맨 정인직이 있긴 하지만 약 하죠. 혼돈의 카오스..
4. 사실 양상국이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나갔는데 애초에 편갈라놓은 건 양상국...균형있게 떨궜다고는 말하지만 실제로 양상국이 지 자마자 떨군건 이해성 연합인 양지안. 두번째 졌을때 생각한건 역시 이해성 연합인 박하엘(결국 올리버 였지만). 쓰고나니 이병관 박하엘이 경기일으킨게 이해가 간다.. 애초에 쿠데타 세력한테 정권이양하고 왜 너 약속대로 안해? 라고 우기는 것도 좀 이상해.. 리더로써 열심히 하고 나간건 인정. 의외의 모습 많이 보여줬어요
5. 반면 높동은 올리버와 김희준이 나가고 파죽의 4연승으로 엠제이킴의 장기독재시대가 활짝 열린 듯 하네요.
황인선하고 대학생 여자애 하나는 엠제이가 계속 데려갈 거라 보입니다. 능력여하는 둘째치고 확실한 표니까.
윤마초는 엠제이 손아귀에서 춤추는 중. 버릴지 안버릴지 아리까리하긴 합니다 능력이 워낙 후달려서...그래도 조종이 가능하니 데리고 다니긴 할 듯
6. 그럼 남은건 파로 홍사혁 임동환 한별.
다음에 높동이 지고 파로를 날리면 엠제이는 끝날때까지 장기집권 가능하다고 봅니다.
윤마초는 갈 데가 없으니 엠제이한테 붙을 수 밖에 없고 파리목숨인 한별은 권력있는 쪽에 붙을 수 밖에..
홍사혁은 끈(올리버) 떨어진 두레박느낌이고 임동환은 힘이 모자르고... 엠제이가 커도 너무 커졌으. 최종보스 수준..
7. 요즘 좀 재미가 없어요. 고무줄 헐렁한 팬티 같은 느낌. 입긴입는데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ㅠㅠ
특히 본 게임이 너무 재미없어요.. 본 게임이 곁다리고 인간관계에 집중한다.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인간관계를 보고 싶으면 차라리 뉴스를 보고 말지..
지니어스에서 머리싸움은 빼고 연합싸움만 남았는데 이게 보는 내내 발암이다..
8. 재밌는 애들 다 떨어져서 아숩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