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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힌트 누가 발견해서 가져 간 거 아닌가요??
게시물ID : thegenius_69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없는닉넴
추천 : 5
조회수 : 14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23 14:58:37
현경렬 이 분이 베개속에서 힌트를 못 찾았잖아요.. 이게 저는 누가 미리 가져간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나무위키에서 소사이어티게임 6화 내용을 찾아보다가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네요.

이해성은 자신의 연맹원과 힌트 공유를 했고, 현경렬에게도 '직사각형'으로 축소하여 알려주었다. 현경렬은 전날 양상국이 공유했던 1/12와 합쳐 베개와 연관이 있을거라 추리했고 실제로 하나의 베개 속 스펀지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지만, 실제 베개의 수 자체가 리더의 방 베개와 합쳐도 11개 뿐이고 스펀지의 상태가 다른 것도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동의를 사지 않았다. 이미 누가 답을 알고 챙겨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1]

[1] 그런데 6회 내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창고에 베개 2개가 더 있다. 엄연히 방송 상으로 공개된 적이 있는 내용이며, 이것이 결국 아니라면 편집하고 다른 더 중요한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나을테므로 베개가 실제 힌트의 답일 확률이 높다. 베개설의 근거는 '13개 중 12개'는 종류가 다른 리더의 베개가 제외된 나머지를, '12개 중 1개'는 그 나머지 베개 중 하나, '직육면체'는 베개의 모양을 의미한다는 것.
-나무위키 소사이어티6화 내용 중에서-

만약 저 내용대로 마동에서 누가 먼저 가져간 것이 맞다는 가정하에... 나름 재미있는 상황을 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상황> 
힌트를 가져간 인물 : 이병관
힌트의 역할 : 파이널에서 우승하기 위한 필수 혹은 중요한 역할

편집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지만, 6화 이전까지는 조용하던 이병관이 6화에 이르러서 행동과 발언이 이전과 다르게 거세집니다.
저는 그게 혹시 이병관이 힌트를 찾아 자신이 보관중이고.. 게다가 때 맞춰 권력의 힘또한 자신의 연맹으로 가져왔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즉, 힌트가 자신의 손에 들어왔고.. 권력도 자신의 연맹쪽이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대로 자신이 파이널진출에만 올라간다면 승리하여 상금을 차지할 확율이 커졌다고보는 겁니다.
그래서 이전에 없던... 양상국 및 그의 연맹원들에게 비교적 과격한 발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병관.jpg

이러한 지금의 모습은 1화때 나왔던 이병관 프로필상의 #상금욕심이라는 키워드와도 어느정도 일치하는 모습 같습니다.
게다가 현경렬이 힌트일지도 모르는 베게를 가지고 스폰지 갈라진 것을 보여줬을 때, 그건 아니다. 충분히 제품 특성상 그럴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이병관입니다!!
이병관 본인이 의류업계에 종사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 같으면 바로 힌트가 있을지 없을지 달려들어 같이 살펴 볼 텐데.. 그냥 아니라는 말만 하고 돌아섭니다.
전 조금이지만 그때 이병관의 태도에서 당황? 약간의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느껴졌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모르겠네요.
전 그때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이미 힌트를 이병관 혹은 속한 연맹원중 한명이 가지고 있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상황>
힌트를 가져간 인물 : 양상국
힌트의 역할 : 부활권(?)

나름 길게 리더로 갈 것 같던 양상국이 어느 한 순간에 너무 우르르 무너져 나온 생각입니다.
어떻게 보면 거의 말도 안되는 제 혼자만의 상상입니다.ㅋㅋㅋ
양상국이 힌트를 찾았는데.. 세상에나.... 그게 부활권이라고 가정해 봅니다.
몇 주뒤 팀원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양상국이 기가 막힌 타이밍에 힌트 부활권을 사용하여 다시 복귀 -> 궤멸직전에 있던 자신의 연맹원들을 수습하여 반대파 숙청.ㅋㅋㅋ
이렇게 되면 아주 시청자들 반응이 극과극으로 나뉘어서 난리가 나겠죠?ㅋㅋㅋ 그냥 상상한번 해본겁니다.

저는 첫번째 상황에 무게감이 실리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이런 서바이벌형식 예능에 낯설다보니 소사이어티게임 재미있는데 반응이 덜해서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ㅠ
다음 화 내용이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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