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사회 게임이고 정치 게임인데,
다들 모럴 신경 쓰면서 유토피아, 이상적 판단만 하면 그건 소사이어티라 할 수 없으니까요.
전 적어도 이데아 보려고 소사를 보는 건 아니거든요.
개인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범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각 캐릭터들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경렬갑도 이해성 씨도 각자의 생존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룰 안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잖아요.
지니어스에 어떤 정신나갔던 분들과는 다르게요.
지금 이해성 씨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드라마 없는 소사가 됐을 거라고 봅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해성 씨가 정말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