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도 나름 괜찮고 평균적인 능력치도 올라서 볼만했어요. 예능적인 부분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감각파트가 사라지니까 낫네요. 사실 똑똑한 것도 아니고 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애매한 역할이었어요.
기억나는건 플레이어는 장동민, 이천수, 정은아정도?
높동 장동민 동물전략은 좋았지만 신체 쪽에서 많이 밀린게 역시 아쉬워요.
소사이어티 게임은 신체게임 비중이 꽤 크고
팀원이 돌아가면서 작은 게임을 해서 큰 게임을 진행하는거라 전략대로 될 수 없고 솔로캐리도 힘들어보이는데
장동민이 아직 분위기 파악하는 것도 있지만 적응이 덜된 게 아닌가 싶음.
지니어스나 라이어 게임처럼 한 게임파트의 필승법으로는 한계가 있고... 또 필승법을 이해못했던 팀원도 있었으니...
그래도 지고나서 하는 말하는 것을 보니 자체 피드백을 한 모양이라 여전히 기대됩니다.
마동은 마을 특징이 힘싸움, 기싸움이 필요해서 그런지 몰라도 격투기, 유도, 농구, 축구선수 등 다양하게 몰려 있어서
유도기술도 도입하고 태클로 캐리도 하고 줄 엉키는 것도 신경쓰는데 신체파트에서 감탄한건 처음이에요ㅋㅋㅋ
이천수가 체력도 기술도 좋고 팀게임을 해서 그런지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 팀플레이로 접근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근데 장동민은 분위기 파악한다고 사리는 반면 이천수는 자기말대로 초장 분위기를 잡으려는지
야욕을 드러내고 생색내기??? 뽐내기를 많이 하는게 차이같아요.
어찌됐건 신체부분에서 높동은 로프에서 장동민이 그냥 빨리! 빨리! 소리치는 것만 기억남. 갓동민도 신체 전략에는 약했다...
높동은 엠제이킴이랑 줄리엔강, 피트니스 모델 셋인데 엠제이킴 빼고는 사실 몸만 좋은편이라 신체대결쪽에는 마동이 더 유리해보임.
신체게임이 스포츠 선수들이 하는 훈련이랑 많이 비슷하네요. 반면에 높동에서는 신체기술적인 조언하는 장면이 드물었던 것같아요.
무거운 짐을 드는 동안 문제를 푸는 식이면 높동도 할만할텐데 마동도 피지컬, 지구력, 체력으론 지지는 않으니까 또 모르겠네요.
정은아의 +-0÷ 수식도 인상적이었고 높동에 동물전략 필승법이 있는걸 눈치채고 동물대신 철로 선택하더니 바로 맞춰버리고ㅋㅋㅋㅋㅋ
1화는 장동민보다 더 잘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