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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라이온스의 강점과 약점
게시물ID : sports_1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을즐..
추천 : 11
조회수 : 101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4/23 04:56:04
1.선발진 전멸
윤성환: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맹활약 중. 선발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투수...
배영구: 부활할듯 부활할듯 아직 잠이 덜깬... 잘 던지다가 심심하면 실투를 하나씩 섞어 던지는 개성있는 볼배합;
크루세타: 한국 관광 왔음. 조만간 짐싸서 돌아갈 듯(한국 야구 많이 보고 배웠나?)
에르난데스: 좀 괜찮나 했더니 부상...OTL
ㅈㅈ호: 4일 야구하고 하루 쉬려던 선감독의 계획이 크루세타로 인해 틀어지자 결국 선발진에서 제외
긴급수혈 안지만의 어제의 일기: "이대형에게 홈런을 맞았다. 죽고싶다"

2.넘쳐나는 외야 자원
조똥찬: 원래 3루 포지션인데 외야로 좌천되어서 그런지 가끔 심히 구멍스러운 수비를 보여줌. 하지만 최근 방망이가 잘맞고 찬스에 강하고 하다보니 자주 기용
우동균: 강함, 젊음. 삼성 프랜차이즈 중 한명인 버퍼링박을 위협할 정도의 실력. 버퍼링박이 한자리 차지하려면 헬멧 냄새맡는 취미라도 버려야 할 판.
강봉규: 역시나 잘함. 공격력이 괜찮음
킁킁이박: 부상에서 돌아와보니 "하니야 너 1번타자 아니야 배트 내려놔" "하니야 너 외야수비 아니야 글러브 내려놔"
최형우: 마찬가지로 부상에서 돌아와보면 똥줄 좀 탈 듯;

3.언제나처럼 널널한 내야진
명철신: 아기사자에게 2루수 자리 내주나 했더니 방망이가 불타고 있어 꾸준히 출장. "유격수 김상수"와 함께 간간히 키스톤 콤비도 맞춤
채태인: 징계후 복귀 첫 타석 초구 노려쳐 홈런 만들더니 그냥저냥 작년처럼 해주고 있음. 삼성 내야진에서 유일하게 경쟁할 상대가 없다;
브콜돼: 3루 붙박이일 줄 알았더니 부진하니까 조똥찬이랑 섞여 나오고 있음. 한경기에서 둘이 교체되어 가며 나란히 에러 한개씩 만든 기록도 있음. 방망이 던지지 말고 공을 칠것.
찐만두: 설명 필요없는 국대 유격수. 부상 털고 활약 중. 최근 김상수 덕에 쉬는 날도 생김
아기사자 김상수: 빠른발, 좋은 타격, 투수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 좋은 수비, 유격수임에도 안정적 2루 수비를 보여줌. 그야말로 올해 삼성의 최대 보배. 상수 덕에 찐만두가 쉬는 날이 생길 정도; 삼성이 현재 최강 유격수와 훌륭한 유격수 유망주를 사수-부사수 관계로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의의도 있다. 부상 당하지 말고 쭉~ 커주길
걸사마: 여전한 만능, 유틸리티맨. 삼성이 대타를 마음대로 쓸수 있는건 이분이 계시기 때문. 어찌보면 원조 노예일지도;

4.질과 양으로 승부하는 포수진
갑드래곤: 붕가완에는 못미치지만 국대급 포수. 타격도 좋기에 현서른에게 포수마스크를 넘겨준 날에도 지명, 대타로 자주 출장
현서른: 이 얼굴로 30대. 갑드래곤의 뒤를 이을 삼성 안방마님. 파이팅 좋고, 리드 괜찮고, 올해는 타격이 크레이지 모드에 발까지 빠르다. 다만 도루저지율이 낮은듯한 느낌이? 현재윤이 상대 도루에 대처하는 방식은 "분노한다 > 다음 공격때 출루한 후 자신도 도루를 해 복수한다"라는 소문이 있다.

5.부잣집은 망해도 3년은 간다. 막강 불펜진
종노예: WBC 포스 그대로... 윤성환과 함께 삼성 투수 중 공이 제일 좋은듯
과녁: 여전히 빠른 공! 여전히 (간간히) 불안한 제구! 여전히 왼손잡이!...는 아닌가;
안지만: "이대형에게 홈런이라니........"
차우찬: 공 좋음. 왜 선발 안시켜주지?;
끝판대장: 슬슬 살아나는 부처님 돌직구. 하지만 여전히 볼품없는 베나구... 하지만 직구만 살아나도 끝판대장은 끝판대장이다.

6.파란피의 그분
양신: 영상기록 안남을까봐 게이블티비 중계 안하는 동안 일부러 홈런 안치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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