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브라질에 추락한 정체불명의 우주 물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늘에서 추락한 이 검정색 물체는 섬유질 성분에 뒤덮여 있고 너무 뜨거워 만질 수 없었는데 주민들은 이 물체가 UFO의 일부가 아닌가 하며 두려워했다. |
이와 동일한 물체가 지난해 호주에서도 발견됐는데 현재 이를 보관중인 농부는 브라질에 유사한 물체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보관중인 물체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브라질에서 우주 물체를 발견한 세바스티아오 마르퀴스 다 코스타는 괴물체가 태양에 너무 가까이 노출돼 뜨거운 건지, 아니면 바로 우주에서 추락해서 뜨거운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괴물체가 미 항공우주국이 사용하는 물체 같다며 관련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이 물체가 항공우주국의 우주왕복선이 사용하는 물체(COPV)와 유사한 것을 발견했는데 그들은 COPV에 케블라 섬유 물질이 사용된 점이 호주와 브라질에서 발견된 물체와 유사한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대기권에서 추락한 물체가 어떻게 멀쩡한 모습으로 지상에 추락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는 규명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과 인터뷰한 호주 농부 제임스 스티톤은 자신이 인공위성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 물체가 아마도 로켓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으나 아직 항공우주국으로 부터 공식 발표는 없었다. |
호주와 브라질에서 발견된 괴물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