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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임프는 삼위일체 너프때만 잘했다는 느낌입니다.
게시물ID : lol_417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퍼악당
추천 : 0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8 18:24:57
삼위일체제가 하향되고 한동안 삼위일체가 거의 쓰이질 않았습니다.

심지어 잭스도 몰왕-서풍-광전사-방템을 사용할 정도였죠. 그래도 삼위일체 쓰는 잭스 유저들도 있긴 했습니다만 그리 많진 않았죠.

원딜들은 삼위일체를 주로 쓰던 코르키 이즈리얼 등등의 챔피언들이 삼위일체를 가지 않게 됨으로서 코르키가 일단 고인취급을 받고,

이즈리얼은 캬하하님이 발견한 파랑이즈가 유행을 타기 시작했죠. 실제로도 파랑이즈는 성장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코어템만 나오면 막강했습니다.

이렇게 삼위일체가 거의 쓰이질 않는 메타에서 봇라인은 주로 순간폭딜을 뽑아내던 코르키등이 쓰이지 않고 

베인, 케이틀린, 이즈리얼 이렇게 단계적 딜링을 활용하는 챔피언들이 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때!!

이 한때에 임프가 미쳐 날뛰고, 옴므가 든든히 버텨주고 마타가 서포터캐리가 뭔지 보여주며 오존이 우승했죠.

오존 봇라인이 정말 엄청 강하다는 평도 이때 받은겁니다.

그리고 대망의 롤드컵에서 삼위일체가 버프된 상태로 경기를 진행하게 되고, 오존 봇라인은 탈탈 털리게 됩니다.

다데가 미드라이즈로 힘들었었기 때문에 가려진것 뿐이지 사실 임프가 "베인고를껄 그럼 이겼는데" 라고 헛소리를 하는데 정말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어차피 코르키한테 개털릴거였으면서 개소리하는걸로 보였거든요. (실제로도 다른라인 망해서 "봇라인이라도 흥해야지" 하면서 보고있는데 개털림)

그리고 그 이후 오존 봇라인이 예전처럼 강하다는 느낌은 단 한번도 받은적이 없습니다.

삼위일체가 다시 쓰이기 시작하면서 다른 봇듀오에비해 특별히 강하다는 느낌은 정말 절대로 안들더군요.

삼위일체 폭딜원딜러가 사라진 그 메타에서 몰왕검유행을 잠깐탔다고 보는게 바로 임프에대한 냉정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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