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셋이서 다정하게 보고 왔습니다.
법정씬에서의 송강호님 연기력이 진짜 와.. 폭발하네요...
하나 아쉬운 점은 정원중님 사투리가 너무 어색해서 듣기 좀 불편했다는 거..
주조연 배우들(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임시완, 이성민 등)이 다들 경상도 분들인데 혼자만...ㅠㅠ
전체적으로 재미도 있고 감동(이라고 해야 할 지.. 이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도 있는 좋은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어 힘든데 덕분에 위로가 된 시간이었네요.
많이들 보러 가셔서 꼭 천만 돌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