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가 조직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위해 온라인 선거운동을 자행한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만큼, 지난 18대 대선은 총체적 부정선거이며 무효다.
부정선거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근거는 아래와 같다. 
국정원 불법선거운동의 수혜자는 다름아닌 새누리당이며 바로 박근혜 씨다. 
수혜자인 새누리당은 국정원/국방부의 불법선거운동 진행 당시 집권당이었다.
수혜자이자 집권세력이었던 새누리당이 대한민국 최대 권력기관인 국정원/국방부의 조직적 대선개입활동을 몰랐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이러한 가정 아래 새누리당과 박근혜 씨는 어떤 방식으로든 이러한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고로 지난 대통령선거는 당사자가 불법선거운동에 연루된 총체적 부정선거이자 무효이다.

물론, 새누리당과 박근혜 씨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몰랐다고 가정할 수도 있겠다.
위 가정이 참이라면 아래 명제도 참이다.
어떠한 상급기관의 지시나 관여없이, 국정원과 국방부는 자체적으로 대통령 후보의 적절성을 평가하여 당선되기에 합당한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를 위해 힘써 온라인 대선운동을 실시한다. 
이러한 가정 아래 국정원과 국방부는 대한민국 헌법 위에 있으며, 민주주의 가치의 핵심인 선거를 부정하는 반국가적인 단체이다.
고로 위 가정이 참이라면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아무런 잘못도 없고 부정선거도 아니다.

결론:
개소리 집어치우고 새누리당이랑 박근혜 씨가 몰랐다고 하는건 지나가는 소가 빙그레 웃고 지나갈 일이니까.
박근혜 씨~ 그만하고 내려오쇼. 짐 빼쇼 얼른. 국민이 좋은말로 할 때 빼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