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쯤이였나 그때부턴 본방에도 집중 못하고 핸드폰질 하면서 보다가

이젠 다운로드해서 스킵하면서 보는데.......

마음에 안드는게 첫째는 까메오 출연이 지나치게 많음... (너무 잦다보니 드라마 몰입을 흐트러뜨리고 오히려 시트콤을 보는듯 해...)

두번째 촬영전에 계획한 에피보다 2회를 더 늘려서 그런지 메인스토리와 별개의 옴니버스식 구성들이 많아졌고

스토리가 늘어진다 라는 느낌을 드라마 보면서 받게됨 ..

그리고 최근에 들어선 과연 이게 응사를 처음 구상하였을때의 시나리오가 맞을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스토리 전개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급하게 찍어내는 듯한 인상을 받을정도로 시간변화나 상황들이 너무나 돌발적이며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함...

너무나 아쉽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