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 혼자 있다보니까 외로움도 심하고
좀 많이 스킨쉽이 부족하고 그래요
혹시 여건이 되신다면
자신의 반려동물 꼭 안아주시고 사진 한번만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보는것만으로 가슴이 따뜻해질거 같아서요
물론 글 하나 띡 싸놓고 부탁하는게 웃길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해서 부탁드려봅니다.
얼굴사진은 문제 발생할지 모르니 잘 편집해 주시고...
공황장애 앓기 전에 pc방 아르바이트 나가다가 발견한 길냥이...
한겨울 비오는데 새벽에 혼자 4차선 횡단보도를 위험하게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마다 쫒아다니면서 야옹거리는게 제발 살려달라 하는거 같아서
품에 안고 pc방 데려가서 맡았다가 좋은분에게 입양간 아이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그때 꼭 안았던, 품안에서 덜덜 떨면서도 꼭 안기던 녀석이 생각나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