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정도는 잘 잔거 같은데...
도저히..
배가 고파서.. 일어났음...
대략 오후 5시 정도..
도시락 집에 가서...주문을 하고..
내 뒤로 들어온 어떤 숙자삘 아저씨..
특별한 날이니.. 군만두를 주문..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동아일보를 펼치며 저에게 그러더군요...
철도 얘네 왜 그러냐고...
일본 따라 가려면 멀었다고..
옛날 같았으면 생각도 못할 일이라고..
제가.. 정치적인 말쌈에서는.. 원체 감정적으로 말하는 지라..
옛날 같았으면.. 진짜 생각도 못할 일이지요...
나라 재산을 정부가 팔아먹으려 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손님도 없는 도시락 집에서.. 톤이 그냥..ㅋ
가진 지식이 없다보니.. 배워도.. 금방 잊어먹고...
언제나 감정적으로 밖에 대처를 못하는 제가
안타까웁네요..ㅋ
나도 남들처럼.. 조곤조곤하게 말할 줄 알고 싶은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