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오늘 순진해보이는 얘가 뜬듬없이 SM에 대해 어떠냐고 믈어봄... 그닥... 별로 라고 라니까. 의외라는 표정으로 바라봄. 자기뿐만 아니라 다들 좋아할 줄 알았나봐요. 얘가 평소 제가 어깨 좀 주물러 달라할 때 너무 세게 주물러서 좀만 더 살살해달라 그러면 더 세게 주물렀는데 혹시 그것도 좋아서 그런거냐고 물으니까 맞다고 함... 진심 소름.. 그리고 마지막에 하는 말이 남이 괴로워 하는게 즐겁다고... 야동도 그런부류 보면서 목졸리는 사람 표정 보는게 즐겁다고 함... 진짜 이런 사람이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