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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친우들아
게시물ID : gomin_953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버
추천 : 1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7 02:51:10
나는 정말 뜨거운 가슴을 갖고 산다

스스로 행동하지 못하는 양심이 미안하다

우리 참여하지 못하고

우리 힘이 되어주진 못해도

역사적 사명과 의식이 흩어지진 말자

기득권이 이루어 놓은세상

풀칠하기도 힘들다

적어도 우리 의식만은 잃지 말자

바위는 뒤진새끼고

계란은 산새끼들이다

부러지지 말자

꺾이지 말자

밥벌이 하느라 눈치보는 월급쟁이들도

나라 걱정에 잠이 안온다

절대 의식은 잃지 말자.

내 새끼들한테 부끄러워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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