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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 4 해적의 천국! -3-
게시물ID : gametalk_146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동사람
추천 : 5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8 16:09:59
트로피코 4 해적의 천국! -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145121&s_no=7031586&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13912
트로피코 4 해적의 천국! -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145738&s_no=703765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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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트로피코 푸르게 푸르게!
환경친화적인 녹색 성장을 추구하는 트로피코입니다.

환경주의자들의 요구도 있고 하니 심시티를 하다 보면 생기는 자투리 공간에다 정원을 조성해 줍시다. 
보기에도 좋고 환경만족도도 높여주는 일거양득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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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정원으로 대변되는 트로피코 신주거지에 모습.
점점 더 늘어나는 트로피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날고 후줄근한 공동주택 단지보다 훨씬 깨끗한 신주거지를 건설해 줍시다. 걸어서 1분 이내에 정부청사, 트로피코 제1학군인 트로피코 공고, 진료소와 교회도 있는 잘 정돈된 신주거지입니다. 

그러면 너무 비싸지 않으냐고요?
가카의 명으로 트로피코의 모든 주택은 무료입니다. 선착순으로 주택을 배정합니다. 빠른 자만이 아파트 고층에 자기 명패를 세길 수 있는 무한한 경쟁 사회 트로피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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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좋아진 트로피코 경제 상황입니다.

여전히 고용률 100% 유지하고 있지만, 곧 100% 선도 무너질 예정이고, 수지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빈부격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안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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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에 온 지 10년이 넘어서 이제야 첫 번째 미션이 대통령 기념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네요. 

누구 처럼 기념 공원,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카의 생가를 트로피코로 운반을 해서 만들고 있죠. 모두 트로피코 주민들의 뜻입니다. 
이 생가는 가카와 태어날 때와 비교하면 딱 한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정부 정책 홍보용 겸 가카 찬양 스피커입니다. 가카의 위대함을 트로피코 전 국민이 알아야 할 의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참고로 트로피코 공고에 체험 학습장소는 오직 여기입니다. 다른 곳은 없습니다.

대통령 기념관은 가격이 싸면서 전기가 필요 없는 효자 오락시설입니다. 가격도 2,000$밖에 안 하며 추가로 2가의 운영 모드를 통해 충성심을 높이거나 가카의 스위스 농협 계좌에 입장료를 채워 넣을 수 있죠. 고등학교 졸업자를 요구하지만, 수령주의자 친구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그만큼 좋은 오락시설이므로 여유가 있으면 건설해둡시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 했듯이 가카의 생가를 개조한 시설인데 2개까지 건설이 가능한 것을 보면 가카는 분명 한번에 두 집에서 태어난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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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가 선거철에 돌입했습니다. 민주 공화국인 트로피코 선거는 국정원, 사이버 사령부가 없으므로 가카에 의지가 없다면 아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가능하죠. 따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없기 때문에 UN에서 감시해 줍니다.

포퓰리즘 정치인인 가카는 좀 더 높은 지지율을 위해 연설해 둡시다. 연설의 주된 내용은 대통령직 사퇴 하겠습니다 가 아닌 그동안 업적과 트로피코 민생과 복지입니다. 집권하는 동안 트로피코를 잘 살아보세 정신과 공업화로 바나나 공화국이던 트로피코에 국격을 높인 점과 미래에 민생과 복지를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해두면 지지율이 높아집니다. 선거는 원래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민주 공화국인 트로피코에서 선거에서 지면 그대로 안녕이기 때문에 어떠한 더럽고 치사한 방법을 써서라도 투표에서 이겨야 합니다. 정 안되면 긴급조치(계엄령)를 발령해 선거를 중단하거나 부정선거를 해서라도 이겨야 합니다. 물론 부정선거일 경우 지식인 계층이 반발하겠지마는 선거 불복이라고 외치면 그만. 상대의 유력한 후보를 강제로 사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종교의 힘을 빌려 유력한 후보를 파면할 수도 있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에 승리해야 게임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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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겨우 발견했지만 내용 음...
아무튼, 해적의 낙원의 첫 발자국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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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는 발전 중!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어떠한 선거 공작 없이 깨끗하게 선거를 해도 미쳐 날뛰는 저를 막을 수 없습니다.
너무나 압도적이다 보니 이제 더는 선거는 의미가 없죠. 

트로피코의 사회악을 잡고 범죄율을 낮춰줄 경찰서를 건설합시다.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면 범죄는 필연적인 일입니다. 자본주의자 친구들은 범죄율이 높은 역정을 내고 행복도에도 관련 있으니 이제 트로피코에는 경찰서가 필요합니다. 토로피코 경찰서는 범죄율을 낮춰주지만 이미 범죄자로 변심한 트로피코 주민들은 구속하지 못합니다. 따로 형무소 같은 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덤으로 자유로운 트로피코 주민들은 경찰을 보면 자신 자유가 침해받는다고 생각하는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자유도가 감소할 수 있지만, 친절 교육과 미디어 시설 건설로 충분히 상쇄 가능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많은 럼주를 위해 추가 럼주 증류소를 건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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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합니다. 국제 교류 확대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트로피코에서는 국가에서 직접 밀수를 합니다. 트로피코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밀수쯤이야

트로피코 DLC 해적의 낙원에서 추가된 시설 밀수꾼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어선 선착장과 어부 4명이지만 그들이 가지고 오는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상품들을 들여보냅니다. 트로피코가 수입을 허가한 물품이 있다면 원래 항만에 수입하는 것보다 더 싸게 그리고 수출하는 국가가 삐쳐서 수입금지를 해도 밀수를 해서 돌아오는 능력자들만 잇는 시설입니다. 수입하는 물품이 많으면 그만큼 지급해야 하는 대금도 많아지기 때문에 더 싸게 물품을 밀수해오는 밀수꾼시설은 수입하는 물품이 많으면 그만큼 매리트가 있지만 수입하는 물품이 없으면 그대로 애물단지가 되는 시설입니다. 지금 트로피코의 수입 현황을 보고 건설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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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의 전경. 아직 허허벌판이 많은 중동 사막이군요. 어서 개발을 해야겠습니다. 환경보호주의자들에게 쓰레기 처리장만 있으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강에 콘크리트와 삽질이 아닌 땅에 삽질과 시멘트를 사용하는 국가가 바로 트로피코 입니다. 

수출해 돈이 들어오면 즉시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중국처럼 거대하게 개발을 해 카리브 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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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의 선거도 거의 끝나갑니다. 가카는 당선 확실 상태입니다.
이게 다 집권 기간 동안 가카의 스위스 계좌에 한 푼도 없는 청렴한 이미지 덕분입니다. 

트로피코 제2 럼주 증류소도 문을 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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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상태가 좋아지면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로도 추가 건설하고 있습니다.
보도블록을 뒤 흔드는 것 보다 훨씬 좋은 사업이죠.

추가로 플랜테이션(농원)을 건설하고 세관, 무기고 등이 건설 중입니다. 

세관은 4가지 운영모드로 나라 살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그중 수출증진 모드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수출 증진 모드는 수출 이득을 최대20% 증가시켜줍니다. 수출 강국 트로피코에서 도움이 되는 운영 모드이지요. 수출량이 몇십만이 되는 후반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이익을 건질 수
있습니다.

자유무역지대설정(FTA)은 수입품의 가격을 최대 30% 낮춰 줍니다. 원재료가 부족해 수입해 가공 후 파는 대한민국 같은 저주의 땅을 가진 트로피코라면 수출 증진 보다 쓸만한 모드이지요. 

여행자 관세는 여행자 입국할 때 내는 돈을 더 늘려줍니다. 지상 낙원 트로피코에 오시는 호갱님들은 상대하는 관광업을 주 산업으로 하는 트로피코라면 꽤 이득이 되죠.  

마지막 관세 횡령은 판매금의 일정 퍼센트를 가카의 스위스 농협으로 넣어주는 모드입니다. 가카의 노후 대비를 위해서라면 매우 쓸만합니다.  다만 이것이 밖으로 나가 버리면 매우 곤란해지기 때문에 세관원 봉급 최소 25$ 이상 해야지 세관원들에 입을 무겁게 할 수 있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지만 가카는 세관원한테 삥 뜯기는 삶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수출 증진 모드를 합시다.

무기고는 트로피코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건설한 시설로써 장교를 고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군국주의자들은 인구수에 비례해 군인과 군인수에 비례해 장교를 원하니 군인이면서 장교로 고용하는 무기고는  병사의 수를 늘리거나 군국주의자들에 요구를 충족하는 데 유용한 시설입니다. 언제 숲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반군을 대비해서라도 만들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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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왕국이 싫어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상징 장마당시장도 건설해 줍시다.

트로피코의 시장은 흔히 생각하는 시장과 조금 다릅니다.
농장에서 식량을 운반해와 식량을 저장하고 분배해주는 시설이죠. 트로피코인들은 식량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지 않고 주변에 시장에서 얻고 이러한 시장이 없으면 농장 등 식량 생산시설에서 직접 식량을 얻지만 이러한 시설들이 너무 멀리 있으면 식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곳까지 가다가 굶어 죽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음식은 있는데 기아로 굶어 죽는 이해가 안 되는 일을 막기 위해 주거 밀집지역에 시장을 꼭 건설해 줘야 합니다. 

이제 기초적인 경제 기반을 확보했으니 미션 클리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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