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sisa_474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지꽃
추천 : 5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8 18:17:49
여기는 부산입니다.
핑계라면 핑계일 수 있지만, 알바와 일때문에 가고싶지만 못가는 상황입니다.
평소 현정부에 대한 강한 반감을 가지고있었지만 속으로만 그렇게 삭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관람한 영화 ' 변호인 ' 으로 인한 모티브로 
작고 보잘것없는 나 하나이지만 시위에도 참여하고, 직접적으로 제 분을 표출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다짐하길 몇 주 지나지않아 이렇게 큰 시위에도 
제 앞에 놓인 일하나 때문에 결국엔 가지못하고 있네요.

아직 저는 많이 겁쟁이인가 봅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비록 한 사람이지만 대한민국을 이끌고, 이르켜세울 20대로써

죄송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차가운 바람과, 
그 차가운 바람못지 않게 살벌한 현정부에 맞서며
시위대에 서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