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께서는 올해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easy모드 - 세이브 상황이 아닐때 등판하면 발동, 홈런도 빵빵 맞고 안타도 빵빵 맞고 볼넷도 많이 주고 심지어 트레이드 마크인 돌직구로도 홈런을 맞는다. 몇년간 유저들의 '끝판대장 너무 쎄요 난이도 너무 높음'항의에 힘입어 게임 밸런스 조절을 위해 올해 새로 신설된 저난이도 모드

hard모드 - 세이브 상황일때 등판하면 발동, 무지막지한 삼진 사냥꾼. 난이도를 둘로 나눈 만큼 hard모드일때는 예전만큼의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요새 오승환 보면 세이브 상황 아닐때 올리면 일부러 세이브 상황처럼 점수나 주자상황 설정해두고 끝내는 경향이 있는듯; "아놔 감독님 세이브 상황도 아닌데 왜 날ㅠㅠ" 무언의 시위라도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