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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게시물ID : animation_162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꽹이
추천 : 22
조회수 : 1333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3/12/29 20:16:08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2.5화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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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사 실버 링크 회사 모습

회사 입구에는 드럼도 있고 화분도 놓여 있는 화사한 모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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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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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은 치열한 작업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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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하는 작업은 콘티 작업입니다.

보통 이런 대머리의 감독님들이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로 콘티를 그려 넣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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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넘어로도 느껴지는 장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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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대충 그림 ㅎ



콘티는 말그대로 전체적인 장면들을 결정하는 작업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의 각 장면들을 간단한 그림으로 어떤 구조, 어떤 방식으로 진행시킬지 결정하는거죠

원작 스토리가 있다 해도 그 스토리를 어떤 장면으로 전개 시킬지는 감독이 이 콘티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콘티 작업에서 감독의 역량이 결정 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구도로 어떤 장면을 넣어 전개 시키느냐에 따라 내용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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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뼈대를 결정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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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감독이 짠 콘티에 따라 애니메이션의 그림을 그립니다.

흔히 말하는 작화라는게 여기서 부터 결정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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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에 맞춰 움직임이 변하는 장면 하나하나에 맞춰 작화 그림을 그립니다.

여기부터 노가다의 시간이 시작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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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렇게 그려진 그림을 동화로 하기 위한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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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넘겨 받은 그림을 자연스러운 동화로 만들기 위해 비슷하지만 다른 그림을 여러장 겹쳐 그려 

하나의 움직임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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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요케 펄럭거리면 캐릭이 움직이는것 처럼 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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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이렇게 받은 그림들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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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지털화 한 각각의 장면에 색을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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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디지털화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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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색칠하는거죠

한화에 방영하는 프레임만해도 굉장한 수이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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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하는 이들에게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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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색이 완료된 컷들을 이어 붙이면 하나의 움직임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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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음직임 하나 하나를 어어 붙인 후 배경, 그래픽 영상 연출 같은 것들을 넣게 되면

전체적인 영상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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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노가다는 빼놓을수 없죠

애니는 노가다와 제작자의 땀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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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런 연출과 배경 동화 같은것들도 모두 아날로그로 진행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디지털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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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보시면 콘티에 맞춰 영상을 진행하는게 보입니다.

영상을 단순히 이어 붙이는게 아니라 장면에 쓰일 시간과 영상의 속도도 생각해서 이어 붙여야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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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영상 작업이 끝나면 일단 대부분의 작업이 끝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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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각 캐릭터의 역할을 밭은 성우분들이 더빙을 통해 캐릭들의 목소리를 입히고

음성 작업을 통해 다른 효과음들도 넣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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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완성 되게 되는거죠

여러분들이 매주 즐기는 애니메이션은 이런 복잡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완성되게 되는겁니다.

물론 제작할때도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흥행에 실패하면 제작사는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서비스 연출이 많아지는 추세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실패하면 안되니깐요..

씁슬하지만 그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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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작품을 볼때 감독이 권하는 장면

에로에 대한 감독의 열정이 느껴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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