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시내버스 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포함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당국이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부산시는 5일 하루 2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버스 회사 등 3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금정구의 한 사업장에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금까지 종사자 11명과 가족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됨에 따라 당국은 밀접 접촉자 63명을 모두 자가격리하고 일상 접촉자를 능동감시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106154612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