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연말의 현자타임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59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지다엘리스
추천 : 2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31 22:28:30
오늘의 허무함은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허무함이지만 한층깊은 심연의 허무함입니다
아무래도 2013년의 마지막날 조차도 본능을 억누르지
못했다는 비통함에서 오는것이갰지요?
그럼 몇시간 안남은 2013년 잘 마뮤리하시고 제가 옛날에 지은 시로
마무리하갰습니다

누가 사람을 이성의 동물이라 하는가
기본적인 본능조차 억누르지 못하면서

왜 다짐했는가
한번의 클릭과 수십번의 스냅으로
깨질 연약함이였으면

왜 하는가
이렇게 후회하고 허망한걸 아는
나약함임에도

왜 할것인가
이런 무한의 업보를 반복하는
어리석음에도

아아 오랜친구여
그대도 슬픈가? 이렇게 고개를 숙인채
하얀 눈물만 흘리는구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