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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진부)우주및 인간의 탄생 배경
게시물ID : mystery_7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글방
추천 : 0
조회수 : 420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1/24 16:26:00
우주및 인간은 누군가의(신?) 설계로 된걸까요<br />아니면 우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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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6:34:32추천 0
자연이 설계한거죠
사람들이 믿는 신이 아니고
댓글 3개 ▲
2015-11-24 16:41:01추천 0
저절로 ...라는 쪽이신거죠?답변감사합니다
2015-11-24 23:04:39추천 0
사람이상으로 복잡한 별들도...사람이 보기엔 저절로 생겨나는것처럼 보입니다. 우주의 한구석..별들이 태어나죠.

그건 분명 자연이 하고있는 일이고요..이건 인간의 관점에서 저절로라고 해야 하는 일일까요..모든게 대자연의 순리일까요?
2015-11-24 23:09:55추천 0
현재의 먹고 먹히는 생태계..이것 역시 신의 작품일까요? 더 나은 사냥을 위해 변천해온 생물의 역사 또한 신의 작품일거라  생각합니까? 더군다나 그건 그렇게 간단하게도 저절로...라는 수식어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석유속에서조차 살아가는 미생물들은 신의 작품일까요 아닐까요?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그것도 신이 만든걸까요?

생물의 역사에 대해 인간은 어느정도의 단순화를 자의적으로 주제넘게 설정하여 '저절로'라 정의 내릴수 있는걸까요?
2015-11-24 16:54:05추천 0
그 답은 지금 세대, 다음세대 그리고 또 다음세대..
우주는 너무 무한하기 때문에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는 밝히기 힘들듯 합니다.
거시적으로 바라보기에 이제 걸음마 단계인 지구의 과학이지만 "신"의 영역이 좁아드는건 사실입니다.

종교인들이 말하는 창조주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현재까지 종교인들이 주장하는 증거는 너무 빈약하거든요.
차라리 프로메테우스의 외계인이라면 모를까..
댓글 0개 ▲
2015-11-24 17:52:37추천 0
젤..나가??
댓글 1개 ▲
2015-11-24 20:56:23추천 0
내가 제일 잘나가
이 우주에서 우리가 제일 잘나가!
오예!
2015-11-24 22:52:52추천 0
땅에 어느정도의 단서가 있죠...지층들을 계속 추적해 들어가면 문제의 캄브리아기 너머 선캄브리아기의 생명흔적들이 하나둘씩 나옵니다.

흔치만은 않은 미생물 화석들이죠. 그 작은것들은 거슬러 올라갈수록 산소가 매우 적은 환경을 암시합니다.

그러면서 시아노박테리아라는 놈이 등장하고 그놈들이 광합성과 함께 산소를 만들어내는 시점에 다다르게 됩니다.
댓글 1개 ▲
2015-11-24 23:02:48추천 1
그리고 그 광합성 작용을 하던 엽록소라는것도 애초엔 별개의 세포.별개의 생물이었음을 암시하는 유전학적 추적이 발견되죠..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30억년전의 지층에 대양속에 우글우글했을 세포때들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캄브리아기..삼엽충이라는 놀라운 녀석이 등장하기 훨씬 오래전..이런 세포들의 화석과 흔적이 발견됩니다.

삽엽충이란 놈이 대단한건 눈을 가졌다는거고 좌우 대칭몸체를 가졌다는거죠.

어떻게 해서 눈의 탄생.그리고 좌우대칭의 구조까지 왔을까요.

생명에 대한 과장된 기대는 그것을 신의 작품이라 말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예의 광합성에 의한 산소의 합성은...땅도 변화시켜 상당수의 철을 산화시켜 사라지게 만들어 철광석이란걸 땅속깊이 묻히게 하고 그런 땅에 알맞는 삼엽충이란 생물이 등장하는등...생물이 생겨 땅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된 땅이 생물을 변화시키는등 단독의 창조가 아니라 환경과의 공진화 흔적만 가득가득 나옵니다.

생물의 역사에서 가장 인상적인건 육식의 역사죠.

세포단계에서 이미 세포들은 다른 세포를 흡수하는걸로 에너지를 얻어 ATP효소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동물의 세포도 미토콘드리아를 삼키면서 세포라는 단위의 중요활동을 할수 있게되죠.

우리의 세포 자체가 육식,포식에 의한 역사로 지탱하는겁니다.

즉...먹고 먹히는 흉포해보이는  생태계는 애초부터 진실이었죠..신이 그걸 지었다면...이런 육식도.
그리고 생물이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자연환경이 생물을 변화시키는 공진화와 자연선택의 과정을 통해 생명을 자아나갔을까요?

최초의 생명.최초의 세포 비스무리했을 뭔가는 원시대기속 전기방전에 의해 생겨났으리라는것은 밀러가 추정되는 원시대기속에 방전실험을 했을때 생겨난 아미노산물질들로 인해 단서를 얻었습니다.

남은건 그것들이 조합되어 단백질이 되는것이죠. 그리고 그것들이 유전물질..즉 자기복제물질을 이루는 것...

이걸 신의 작품이라 믿고싶어하는 마음의 기저엔 무엇이 있을까요?
2015-11-27 08:58:50추천 0
박테리아고 산소고 세포고 그것들 이전에는 뭔가요?
최초의 생명이 아닌 최초의 '존재' 말입니다. 공간이든 행성이든 빛이든간에.
쭉쭉 올라가서 그 근원의 근원은 어떻게 생겨났느냐 하는부분이요.
"스스로 존재하다"라는 것 자체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 한 부분인가요?
댓글 1개 ▲
2015-11-27 15:46:02추천 1
물리학의 세계로 가보면 입자들의 탄생 이전의 계기에 대한 설명도 최근엔 시도중인걸 볼수가 있는데..

일단 이제 시작한 연구들인만큼 설명되는것은 많지 않습니다.예를들어 시간 에너지조차도 빅뱅으로 해방되고 등장한것이라 서술되므로 그 '이전'이라고 하는 인간적인 시간 서술조차도 의인화된..어디까지나 인간 입장의 우주보기에 불과한것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전'의 연구..보이드 우주론이 연구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개념을 뒤집는 연구이기도 하기에..아마 앞으로 기대해보아야 할 연구겠죠.

이점에 대한 의문의 상당수는 역시 신이라고 하는 초월자 초월적 창조자에 대한 의문과 동경에서 비롯되죠.

제가 올린걸 보고 쓰신 댓글같은데..전 자연의 창조자는 자연일뿐이다..라고 믿는 입장입니다만 그것을 촉발시킨 자가 신이라고 믿는 입장또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신의 원칙이나 법칙을 자의적으로 만들고 모두가 그것을 진리로 여기며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부턴 문제가 심각하죠.

'진리론' 이란것만 주장 안하면 되는데 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다음엔 신에 대한 진리론까지 나가니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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