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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초 전에 나타나는 현상
게시물ID : mystery_7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마일015
추천 : 19
조회수 : 15449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11/25 16:14:21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레이먼드 무디는 150명의 임사체험(‘임상 사망’ 후 소생한 사람들)을 경험한 사례를 통해 사망 후에 일어나는 진상을 밝히려고 했다.

 

외부이미지

▲ 사망 후의 세계는 늘 인간의 수수께끼였다

사망 시 정황은 각자 다르고 임사체험을 경험한 사람들의 성격도 각자 다르지만 여러 가지 유사성도 갖고 있다. 본문에서는 흔히 나타나는 14가지 임사체험 경험을 설명한다.

 

1. 사망선고를 듣다
직접 의사 혹은 현장의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사망을 신고하는 것을 듣는다. 동시에 생리적 기능이 매우 쇠퇴됨을 느낀다.

 

2. 희열
임사체험 초기는 아주 평온하고 희열을 느끼는 과정이다. 우선 두통을 느끼기는 하지만 곧 끝나버린다. 그 다음 자신이 어둠 속에 떠있음을 발견한다. 종래로 느껴본 적이 없는 편안함을 경험한다.

 

3. 이상한 소리
사망체험자는 사망 시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한 여성은 음악과 같은 미묘한 곡조를 들었다.

 

4. 검은 동굴 속에 들어가다
어떤 사람들은 갑자기 어두운 공간에 빨려 들어감을 느끼다 다시 지각을 회복한다. 그것은 공기가 없는 원기둥 같으며 과도구역과도 같다. 즉 한 편은 현세고 다른 한 편은 이역(異域 )이다.

 

5. 영혼이탈
신체 밖에서 자신의 신체를 관찰한다. 물에 빠진 한 남성은 자신이 신체를 이탈해 깃털처럼 홀로 어떤 공간에 있음을 발견했다.

 

6. 언어상실
그들은 타인에게 자신의 처지를 알리려고 하지만 누구도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7. 시간의 소실
영혼이탈 상태에서는 시간에 대한 관념이 소실된다. 한 체험자는 당시 끊임없이 자신의 육체를 드나들었다고 묘사했다.

 

8. 감각의 예민도 증가
시각과 청각이 생전에 비하여 예민해진다. 한 남성은 지금껏 그토록 똑똑히 본적이 없을 정도로 시력수준이 향상됐다고 한다.

 

9. 고독
그 후 강렬한 고독을 느낀다. 한 남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타인과 교류할 수 없어서 “매우 고독했다”고 말했다.

 

10. 타인의 배동
이때 주위에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 이 ‘사람’은 그를 명부에 데려가거나 혹은 아직 적절한 사망시기가 아니므로 돌아갈 것을 권고한다.

 

11. 밝은 빛
임사체험 최후에는 밝은 빛이 나타난다. 이 빛은 일종의 ‘인성’을 갖고 있다.

 

12. 인생을 회고
이때 인생에 대해 회고하기 시작한다. 시간순서에 따라 차례로 경험한 일들이 화면을 통해 나타난다. 마치 다시 한번 그 사건들을 체험하는 것 같다.

 

13. 경계선
이때 사람들은 ‘경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물건을 보게 된다. 다른 곳에 가는 것을 막고 있는데 물, 안개, 문, 울타리 혹은 한 개 선일 수도 있다.

 

14. 생명의 부활
다행히 생명을 회복하면 임사체험이 일정한 정도까지 진행된 후, 사람들은 모두 신체 속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사망체험 시간이 오래갈수록 신체에 돌아감에 거부를 느낀다. 특히 빛을 보게 되면 이런 정서는 더욱 심해진다.

 

※ 레이먼드 무디(Raymond A. Moody): 무디 박사는 철학과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의 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중 근사체험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의과대학으로 진학하여 정신과 의사가 된다. 8년 간 150명 이상의 임사체험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공통분모를 추출해, 15가지 현상에 대한 설명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출처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item=&no=404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11-25 16:41:25추천 1
오 신기하네요~~ 죽음은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ㅠㅠㅠ
댓글 2개 ▲
2015-11-26 18:41:27추천 0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음을 공포와 슬픔등 갖가지 정서로 배워서 그래요.

그래도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겠죠? ㅎㅎ
2015-11-26 20:27:16추천 7
죽음이 두렵다기 보다는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두려워요
살만큼 살다가 잘때 컴퓨터 꺼지듯이 픽 꺼진다면 뭐 아쉽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친구나 가족들한테 내 아픈모습 힘든모습 보여주진 않잖아요
근데 대부분 사고사나 늙고 병걸려 죽으니까 얼마나 아프고 힘들겠어요
그게 무서워요 저는
2015-11-25 16:47:20추천 14
임사체험이란게

죽었으면 뇌가 활동을 멈추었을건데...

기억자체가 불가능한것 아닐까요?

무엇인가 기억한다 자체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닐지?
댓글 3개 ▲
2015-11-26 14:18:31추천 6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그냥 제 생각에는 죽음을 앞둔 신체에서 꾸는 짧은 꿈이 아닐까 싶어요. 유사상황을 다 겪는다는것도 그렇고 육체적 접촉이나 변화가 꿈의 내용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또한 인간은 보통 여러개의 꿈을 꾸는데 짧은 꿈을 기억하면서 일어나면 잠자는 동안 긴시간동안 꿈을 꿨다고 착각하죠. 시공간관념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임사체험이라는 표현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현실이라고는 누구도 증명하지 못할겁니다.
2015-11-26 14:19:53추천 0
기억이 뇌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저장되는게 아닐까요?(순수)
2015-11-26 14:47:22추천 4
예전에 컴퓨터 꺼질 때,
[시스템을 종료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하다가
[시스템 종료] 하면서 꺼지잖아요.
죽음도 비슷하게 진행되는 게 아닐까요.
죽기 전에 정신과 육신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살아난거죠
2015-11-25 17:32:53추천 4
뇌에서 신체로부터 오는 신경을 차단하고 마약성 호르몬을 분비해주면...

저렇게 될수도 있겠네요.
댓글 0개 ▲
2015-11-25 19:04:18추천 17
묘하게 동서양 막론하고 본문과 같은 결과가 많이 나온다고 하죠
저승사자처럼 데려가는 사람의 모습만 크게 다르구요
댓글 0개 ▲
2015-11-25 20:12:39추천 1
신기하네요~,
댓글 0개 ▲
2015-11-26 02:38:38추천 11
이 글을보니 기억나는게

제가 중딩때 친구가 장난으로 뒤에서 암바기술을 걸다가

제가 목이 졸렸는지 순간 저 글과 같은 광경을 보고 눈을떳더니 제가 한 2분정도기절해있었다고 했었네요

흠.. 여러분 함부로 그런장난하지맙시다 ㅠ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1-26 12:54:58추천 0
숨 참고 뒤에서 살짝만 목에 초크 걸려서 기절한적 있는데 하얀건 있었어요.
댓글 0개 ▲
2015-11-26 13:13:09추천 0
어릴때 목조르기놀이 해봤는데...
시간이 느려지는 기분
한 1초정도 기절했는데
한 5 6초정도로 느리게 보이더라구요
댓글 0개 ▲
[본인삭제]cosmos*
2015-11-26 13:15:38추천 3/17
댓글 4개 ▲
[본인삭제]판사님저는
2015-11-26 13:26:19추천 0
2015-11-26 13:26:28추천 10
임사체험 - ‘임상 사망’ 후 소생한 사람들

이라고 적혀 있네요.
임상적으로 사망선고된 사람들이 다시 소생된 경험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 같네요.

글보고 허술하니 뭐하니 까기 전에 글이나 제대로 읽어보세요
[본인삭제]氷다리HOT바지
2015-11-26 13:27:36추천 2
[본인삭제]氷다리HOT바지
2015-11-26 13:28:18추천 1
2015-11-26 13:26:22추천 0
자각몽 꾸기 시작할 때랑 비슷한게 많은 듯??
댓글 0개 ▲
2015-11-26 13:30:55추천 4
유사성을 띄는건 죽음에 대한 이미지가 비슷하기 때문일것이고,
뇌가 정지하기 전에 저장하는 정보들이니
뇌라는게 저장하고 싶은 정보만 저장하고, 왜곡도 상당히 많이 하죠.
그래서 사후세계는 신빙성이 없습니다.
영혼상태로 나갔다 왔는데 뇌에 기록이 되어 있다?
여기서 부터 오류죠.
댓글 0개 ▲
2015-11-26 13:31:24추천 20
과학적으로 설명해본다면 죽기전 강한 엔돌핀 분비에 의해 희열을 느끼고, 뇌세포가 자극받으면서 흰 빛을 보게 되는거라는 말이 있죠... 주마등을 체험하거나 환각을 보거나 하는건 그로인해 뇌세포가 폭주하면서 발생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댓글 0개 ▲
2015-11-26 13:34:06추천 0
.
댓글 0개 ▲
2015-11-26 13:38:26추천 1
아직 과학은 정신세계를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하지 않아서 현재의 과학적 지식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
2015-11-26 13:43:22추천 10
댓글 0개 ▲
2015-11-26 13:46:26추천 0
저도 중학생때 기절놀이 당했었는데 10번 경험 햇었네요

다른 생각 안나고 정말 폭 졻고 얕아보이는 냇물? 정도의 강을 건널려고 하니깐 맞은편에서 어떤 사람이 돌아가라고 말했었는데

그 말 안듣고 건널려고 하다가 딱 깻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휴 ㄷㄷ
댓글 0개 ▲
2015-11-26 13:48:38추천 0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읽어보면 사후세계까지 가는 경로에
대해 아주 상세히 나와있는데 흥미로워요
댓글 0개 ▲
2015-11-26 13:51:30추천 0
예전에 이런 느낌의 [유혹의 선]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약물로 일시적으로 죽는건데 뭔가 엄청 특이한 영화였던....
댓글 0개 ▲
2015-11-26 14:24:46추천 2
사후세계 있었으면.. 없으면 지금까지 낭비한 인생의 시간들이 너무 아까울거 같ㄷ음
댓글 0개 ▲
2015-11-26 14:27:50추천 0
여기까지는 아무리 봐도 뇌의 전기적 작용으로 설명이 되는거라...
3년짜리 꿈을 꿨는데 10분동안 잔거더라 이런 상황의 시간적 오차에 포함되는거라서..

진짜 누가 사후세계 있다고 확실하게 밝혀주면 좋겠다 엉엉..
댓글 1개 ▲
[본인삭제]氷다리HOT바지
2015-11-26 14:55:03추천 0
[본인삭제]생각이현실로
2015-11-26 15:18:31추천 1
댓글 0개 ▲
2015-11-26 22:32:04추천 0
죽고나서 뭐가 있을거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현재의 인생을 살 필요가 없죠
힘들고 고달픈 인생을 바로 끝내버리고 사후세계에서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면되지
뭐하러 지금 고생하나요?
댓글 1개 ▲
2015-11-28 00:16:34추천 0
사후세계가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않으니 죽지못하는거죠
그리고 왜 사후세계가 풍요로울거라고 생각하세요?...
[본인삭제]이빠진동그라미
2015-11-27 09:58:24추천 0
댓글 1개 ▲
2015-11-27 10:06:46추천 0
아 그거 정말 재밌었는데 다시 보고 싶네요
신은 아직 못 읽었는데 언제 한 번 정주행하고 싶다
2015-11-27 20:42:06추천 3
예전에는 죽음에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요즘엔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진 현실...ㅠㅡㅠ
댓글 0개 ▲
GgO
2015-11-30 18:29:04추천 0
자자 다들 몇십년 혹은 내일 죽을때 느껴보고 비밀은 혼자 들고갑시다!
댓글 0개 ▲
2020-03-08 22:39:47추천 0
사망 1초전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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