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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군대 기다려주고 꽃신 신으신 분들 진짜..대단하신듯
게시물ID :
freeboard_73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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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새끼손가락
★
추천 :
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2 20:19:52
나는 학교에 좋아하는 애 방학 10일동안 못봐서
울고 자괴감 들고 내가 사람인지 아닌지도 헷갈리고
걔가 축제때 불렀던 노래 들으면서
마음이 찢어지고 뜯기고ㅠㅠㅠㅠㅠㅠ
10일이 10년 같던데
약 2년을 어떻게 기다려.....와..존경스러워
햄찌같은놈아^^오랜만에봐서 참...좋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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