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궁금해서 잠깐 찾아봤는데요
1.근데 거리가 저렇게 멀어도 지구와의 교신이 되나요?
전자파의속도=빛의 속도니, 현재기준 37시간 이상 신호가 도착하는데 지연이 발생하고요.
115.2 k bps의 심각한 데이터 속도(현재기준으로) 초당 115비트(0이나 1이 115개 초당 들어오는 속도)인데 이중 진짜 데이터는 반에 반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먼저
http://sensechef.com/524 여기 보시면 안테나가 디쉬안테나 (신호를 한쪽방향으로 세게 보내기 위한 안테나) 물론 지구쪽으로 조정하겠죠.
신호를 수신하는 지구의 수신안테나는 120도 떨어진 지구상에 3지점에서 지구자전과 상관없이 항상 받을 수 있게 셋팅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안테나가 커도 어떻게 저멀리서 오는 신호를 어떻게 잘 수신하느냐? 여기는 채널코딩이라는 디지털 통신기술이 들어가는데요
쉽게 말해서 데이터 뒤에다가 앞의 데이터가 이런놈이야 라고 설명하는 비트를 추가하는 것입니다(패리티 비트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10 을 전송할때 1의 개수가 1개이면 101 이런식으로 데이터의 양을 늘리면서 데이터의 신뢰성을 증가시키는 것이죠..
만약 수신단에서 111이 수신되면 앞의 첫번째 1이나 두번째 1이 구라임이 세번째 1로 밝히는 것이죠..물론 세번째 비트가 구라일수도 있기 때문에
더 추가해서 111+ 1 세번째 비트가 1이야....이런식으로 계속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면 데이터의 신뢰성은 증가하죠 데이터의 양은 계속늘고요.
즉 신뢰성을 위해 데이터속도를 포기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우주통신이 남는게 시간이니...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는 다양한 수학적 방식(이를 채널 코딩, 그냥 코딩이라고 합니다)이 있는데요 보통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부릅니다.
보이저 1호는 찾아보니, 앞쪽에 Convolutional code 뒷쪽에 Golay(24,12,8) 코드로 채널코딩을 한번머겅 두번머겅 이렇게 두번 겁니다.
예를 들면 골레이코드같은 경우엔 24비트 데이터 마다 12비트의 패리티가 추가되는 형식이죠...머 이정도 걸어주면 에러를 몇번째 비트에서 생긴거 뿐 아니라(오류검출) 그녀석이 원래 무슨 비트인지도 알아내어 고칠 수 있습니다(오류 정정)..
이렇게 채널코딩을 사용하면 데이터에 에러가 많아도 원래 데이터를 깔끔하게 찾아낼수 있어 신호의 전력이 낮/은/ 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합니다.
자세한것은
https://en.wikipedia.org/wiki/Error_detection_and_correction 결국 데이터는 천천히 오지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요약하자면...
1. 각 데이터 데이터의 오류여부를 추적 수정할 수 있는 코딩을 쓴다.
2. 채널코딩을 강려크하게 걸어주면 낮은 신호레벨에서도 데이터를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잇당
거리가저렇게 먼데 위치를 어떻게 아는거죠?
지구부터 추적하면 계산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