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GM] 보이저 1호의 신비한 사실들.jpg
게시물ID : mystery_7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리웹괴담러
추천 : 125
조회수 : 14530회
댓글수 : 99개
등록시간 : 2015/11/29 20:28:38



Voyager.jpg


보이저 1호

보이저 1호는 미국 NASA가
1977년 발사한 우주탐사선입니다

가장 멀리.jpg

보이저 1호는
가장 멀리 여행을 떠나온
인류의 피조물입니다

보이저 1호의 현재 거리는 지구로부터
약 133AU, 200억km 떨어져있습니다.
이는 빛의 속도로도 약 37시간을 달려야 하는
초장거리입니다.

구닥다리.jpg


보이저 1호에 쓰인 기술은
컴퓨터 공학에서는 원시수준입니다

보이저의 컴퓨터 총 메모리는
약 6kb에 불과합니다.
위의 jpg 사진 크기보다 더 작습니다.
cpu라고 부르기에도 창피한 연산장치의 성능은
지금 여러분의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 성능의
약 30만분의 1정도로 미약합니다.

포트란.jpg


보이저 1호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은
60년전에 최초로 개발되었습니다

포트란이라는 이름은
수식 변환기의 약자로
과학계산에 최적화되어있으며
이 언어의 최신버전은
아직도 우주항공등에 사용중입니다.


스윙바이.png



보이저 1호의 주 동력은
돌팔매질입니다

보이저 1호에 실린 엔진은 미약하기 짝이 없어서
지금의 속도인 초속 17km를 낼 수 없습니다.
보이저 1호를 태양계 외부로 쏘아보낸 것은
목성,토성의 중력입니다.
목성과 토성의 중력권에 정확한 궤도로 진입해
엄청난 중력이 보이저 1호를 가속시켜주고
보이저 1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75년.jpg

보이저 1호는
175년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기회를 맞아 발사되었습니다

보이저 1호는 목성과 토성을 비롯한 4개의 행성이
연달아 보이저 1호를 중력으로
도와줄 수 있는 딱 맞는 행성 정렬이
정확히 175년마다 한번씩만 찾아온다고 합니다.
인류가 강력한 우주선 엔진을 개발하지 않는 이상
2150년이 되어서야 태양계를 벗어나는 우주선을
쏘아올릴 수 있습니다.

명령불복종.gif


보이저 1호는
사실 명령불복종 덕분에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보이저 1호를 개발하는 설계팀은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 보다는
본 목적인 목성,토성 관측임무 성공에
집중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훗날 기록에 따르면
설계팀은 은밀히
보이저 1호가 태양계 외곽으로 나가도
원활히 활동 가능하도록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골든 레코드.jpg

보이저 1호에는
LP레코드 판이 실려있습니다

보이저 1호에 실린 LP레코드는
12인치 구리 디스크위에
10억년을 버틸수 있도록
금박으로 코팅되어 있으며
116장의 지구 풍경사진과
55개 언어로 담긴 인삿말
그리고 지구의 위치, 십진법
그리고 지구의 각종 자연 소리와 함께
루이 암스트롱의 재즈까지 담겨있습니다.

aliens_200.en.jpg


이 LP레코드는 알루미늄 보호케이스에
  재생기와 함께 담겨있기에
외계인이 줏어도 재생기가 없어서
난감해할 일은 없습니다 :)

인류의 유언.jpg


골든 레코드는
사실 인류의 유언이었습니다

보이저 1호가 발사될 당시
냉전은 점점 더 심각해졌고
곧 얼마 지나지 않아
핵전쟁을 일으켜
스스로 자멸할 것이라는 공포가
전 지구를 뒤덮고 있었습니다.


Nearby_nova-nasa.jpg

사실 골든 레코드는
수십억년 이후 탄생한 외계문명이
우연히 골든레코드를 통해
아득히 먼 옛날
지구에 인류라는 문명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절실한 시도였습니다.

보이저 1호 수명.png

보이저 1호의 수명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이저 1호가 견고하고 단순하게 설계된 관계로
인류의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래 활동하고 있지만
보이저 1호에게도 언젠가 죽음이 찾아옵니다.
현재 보이저 1호에 장착된 장치는 총 11개인데
태양계를 여행하며 그 장치들이 하나씩 고장나서
지금은 5개의 장치만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더군다나 탑재된 원자력 전지 또한 매년 4와트씩
약해지기 때문에 5년후에는 전력을 아끼기 위해서
망가지지 않은 장치마저도 선별적으로 작동을 중지해야 합니다.

2030.png


2030년 이후 보이저 1호와의 교신은
불가능해집니다

전력 부족때문에 2030년부터
지구와의 교신은 끊어지고
금으로 된 디스크에 인류의 인삿말을 실은채
계속 깊은 우주속으로 나아가겠지요.



Child-Girl-Space-Planet-Images.jpg


시간이 시간마저 망각한 먼 훗날

인류의 존재를 증언해주고자
가장 멀리까지 나아간 우리의 아이를 위해...


















여러분의 추천이 후속편을 보장합니다 :)
출처 http://voyager.jpl.nasa.gov/where/index.html
http://wired.jp/2013/10/02/vintage-voyager-probes/2/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D%8A%B8%EB%9E%80#FORTRAN_66
https://ko.wikipedia.org/wiki/%EB%B3%B4%EC%9D%B4%EC%A0%80_1%ED%98%B8#.ED.98.84.EC.9E.AC_.EC.9C.84.EC.B9.98
http://www.decodesystems.com/cosmac/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11-29 20:33:20추천 7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양질의 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5-11-29 20:36:56추천 49/7
저 LP레코드 볼때마다 좀 섬뜩한게
발달한 외계문명이 이걸 주워서 인류의 존재를 자각하면 그때 오!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있다니!가서 안아주고 와야겠어!,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생명체라니 어디 한번 쳐들어가볼까?,할 것 같아요.
인류를 알리는 저 신호탄이 어쩌면 인류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부메랑이 되지 않을까요..
댓글 17개 ▲
2015-11-29 21:29:33추천 5
어 그영화로 나온게 팩맨아닌가요? 고전게임을 보냈는데 전쟁선포로알았다는!
2015-11-29 21:30:40추천 34/4
항성간 이동이 가능한 문명이라면 이미 자원이라면 차고 넘치지 않을까요. 오히려 새로운 '문명'과 '문화'라는 다른 물질보다도 지극히 희소한 자원을 얻기위해 교류를 하러 오지 않을런지.
2015-11-29 21:31:57추천 0

2015-11-29 21:37:39추천 5
꽃냐옹 // 픽셀 말하시는듯합니다ㅎㅎ
2015-11-29 21:52:53추천 2
전 닥터후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떠올렸는데 어떤 과학자가 인간 A형 혈액을 위성에다가 넣거 쏘아올렸는데 시코락스라는 외계인들이 혈액 샘플을 사용해서 A형인 사람들을 암시로 조종해서 자살하게 한척 했지만 닥터가 해결하는게 생각나네요.
2015-11-29 22:09:23추천 22
당장 인류처럼 상당히 호전적이고 이기적인 종족도 엔셀라두스나 에우로파로 탐사정을 보내는 것을 지구에서 묻어간 세균이 생태계를 멸망시킬 까봐 전전긍긍 하는 것을 보면 다른 생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알 수 있죠. 심지어 그 정도로 기술이 발달한 외계인이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술의 발달은 의식 수준의 발달을 느리게나마 이끌어 내기 마련이니까요.
2015-11-29 22:42:56추천 16
만약 그 정도로 고도로 방달된 문명의 반응이라면 침략이나 호기심 보다는
그냥 무관심이 더 현실적인 반응일 듯하네요.
그들이 지구의 교신을 감지하더라도...
뭐... 저기에도 생명체가 있구나...
그런데... 뭐? 어쩌라고?
이런식의 반응이 아닐까...
그들이 공격적이지 않고 우호적인 문명이라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지구라는 존재는 엄청나게 이기적이고 호전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냥 무관심으로 응대하고 괜히 이상한 곳 건드리지 말고 응답도 하지 말고 걍 쟤들끼리 살게 냅두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이 나올 것이고
그들이 호전적이거나 이기적인 문명일지라도 지구는 걔네들에게는 어떤 이익도 가져다 줄 곳이 못되겠죠. 설령 지구가 풍족한 행성일지라도 여기까지 처들어 오는게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터인데, 굳이 지구까지 날라와서 지구를 공격할 어떠한 매력을 못느끼므로 걍 무시...
굳이 지구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존재가 있다면 굉장히 호기심이 많은 종족이 아니라면 지구는 어떤 존재든지간에 걍 응답할 가치도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겠죠.
그게 아니고서 지구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지구와 문명수준이 비슷한 수준이라서 이제서야 자기 행성 바깥의 존재에 대해서 탐구를 시작하는 수준의 문명... 문제는 이런 문명이라면 애초에 지구의 교신을 해석할 능력도 없고 설령 해석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에 맞게 효과적으로 응답할 능력 자체가 안 됨
2015-11-29 22:57:36추천 3
괜찮아요 지구 지키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벤져스도 있고 뭐 파워레인저도 있고 기타등등 걱정 안하셔도 될듯
2015-11-30 00:17:16추천 0
다필요없고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하고 야망에 가득한 생물인지 알고나면 멸종시킬듯. ㅋㅋㅋ
2015-11-30 00:23:34추천 0
옛날 영화있죠? 스피시즈 그게 생각나네요.
가끔 케이블에서도 하지만 가위질과 모자이크씬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당시엔 나름 재밌었습니다. 쵸큼 무흣한 영화ㅎㅎㅎ
2015-11-30 00:47:30추천 4
인간이 영장류,돌고래 같은 고등생명체 가지고 생체실험하고 유흥거리로 즐기는데 인간보다 더 발달된 문명을 만나면  인간이 돌고래 처지가 될 수도 있지요.
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좋은방향이든 나쁜방향이든 절대 가만 냅둘것 같지는 않은..
2015-11-30 01:17:57추천 1
지구인이 정력에 좋데(소근)

멸망
2015-11-30 06:15:47추천 1
http://youtu.be/AabzM85I4BQ

서프라이즈 방송에 나왔던 보이져호의 비밀내용입니다.

Lp판에 관련해서 자세히 나와요

본문매영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ㅎ
2015-11-30 10:21:56추천 1
충분히 가능합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후 정복체제로 돌입했죠. 그동안 지구의 역사가 말해왔듯 신 문명이 만나면 충돌이 일어나 왔습니다. 스티븐호킹 박사도 그런 이유로 외계인과의 접촉이 위험하다 했구요
2015-11-30 11:30:42추천 0
우주를 건너올 정도의 문명을 가졌다면 자기와 다른 계통의 외계생명체가 얼마나 귀한지 알 것 같습니다. 침략하고 싶어도 가급정 오염(?) 없이 보존하는 방법으로 가지 않을까요?
[본인삭제]갈라파고스
2015-12-01 05:29:48추천 0
2015-12-12 00:49:06추천 1
걔들도 예산안 통과 못해서 못올거에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흔한노숙자
2015-11-29 21:34:09추천 1
댓글 2개 ▲
2015-11-29 21:40:47추천 3
Telepopmusik의 close입니다.
2015-11-29 21:46:44추천 2
헐 텔라팝뮤직 아는분이 계시다니
[본인삭제]둘리김
2015-11-29 21:34:57추천 13
댓글 0개 ▲
2015-11-29 21:42:38추천 4
지구라는 문명이 존재 했었다라는걸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
보이저 1호가 정말 다른 생명체가 본다거나
먼 미래에 지구로 다시 와서
누군가가 주워서 본다고 생각하니
영화 AI의 외계인이 주인공 만났을때가 생각나서
약간 슬픈 느낌
댓글 1개 ▲
[본인삭제]프렌즈
2015-11-30 02:28:51추천 0
[본인삭제]테르나
2015-11-29 21:44:55추천 1
댓글 0개 ▲
2015-11-29 21:48:08추천 3
근데 거리가 저렇게 멀어도 지구와의 교신이 되나요?
거리가저렇게 먼데 위치를 어떻게 아는거죠?
이러쪽으로는 잘몰라서 설명좀 해주실분있나요?
댓글 11개 ▲
2015-11-29 22:08:17추천 6
우리 폰으로 인터넷을하고 스카이라이프를 하는갓과동일합니다
예로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멀리있는 펄서라는 천체에서도 신호를 받습니다 ㅋㅋ
2015-11-29 22:20:56추천 0
그럼 그거리만큼 시간차가 크지않나요?
신호를 받기까지?
시간이 얼마나걸릴지....
그리고 어떤 정보를 받는건지도 궁금하네요
2015-11-29 22:30:01추천 4
37시간 걸리겠죠.. 그만큼 떨어져있다고 하니..
2015-11-29 22:33:18추천 0
보이저1호에서 쏜 전파가 빛의속도로 18시간인가?지나야 지구로온다고들은것같아요
피키캐스트에 보이저1호관련자세한글이있으니 한번찾아보시는것도좋으실듯
2015-11-29 22:33:29추천 0
빛의속도와 통신속도가 같나요?
2015-11-29 22:43:55추천 0
한번 찾아봐야겠네요ㅎ
2015-11-29 22:54:30추천 0
전파도 넓은 의미로 보면 빛의 일종입니다.
2015-11-30 00:12:23추천 0
근데 폰으로 인터넷하는거도 망이깔려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2015-11-30 00:20:24추천 2
통신속도= 전하의 속도= 전류의속도= 전자기파= 전파= 빛
전부 다 같은말 입니다
통신속도는 빛의속도와 동일합니다
[본인삭제]물속의현자
2015-11-30 11:20:56추천 0
2015-11-30 11:26:29추천 10
저도 궁금해서 잠깐 찾아봤는데요

1.근데 거리가 저렇게 멀어도 지구와의 교신이 되나요?

전자파의속도=빛의 속도니, 현재기준 37시간 이상 신호가 도착하는데 지연이 발생하고요.
115.2 k bps의 심각한 데이터 속도(현재기준으로) 초당 115비트(0이나 1이 115개 초당 들어오는 속도)인데 이중 진짜 데이터는 반에 반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먼저 http://sensechef.com/524 여기 보시면 안테나가 디쉬안테나 (신호를 한쪽방향으로 세게 보내기 위한 안테나) 물론 지구쪽으로 조정하겠죠.
신호를 수신하는 지구의 수신안테나는 120도 떨어진 지구상에 3지점에서 지구자전과 상관없이 항상 받을 수 있게 셋팅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안테나가 커도 어떻게 저멀리서 오는 신호를 어떻게 잘 수신하느냐? 여기는 채널코딩이라는 디지털 통신기술이 들어가는데요
쉽게 말해서 데이터 뒤에다가 앞의 데이터가 이런놈이야 라고 설명하는 비트를 추가하는 것입니다(패리티 비트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10 을 전송할때 1의 개수가 1개이면 101 이런식으로 데이터의 양을 늘리면서 데이터의 신뢰성을 증가시키는 것이죠..
만약 수신단에서 111이 수신되면 앞의 첫번째 1이나 두번째 1이 구라임이 세번째 1로 밝히는 것이죠..물론 세번째 비트가 구라일수도 있기 때문에
더 추가해서 111+ 1 세번째 비트가 1이야....이런식으로 계속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면 데이터의 신뢰성은 증가하죠 데이터의 양은 계속늘고요.
즉 신뢰성을 위해 데이터속도를 포기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우주통신이 남는게 시간이니...

패리티 비트를 추가하는 다양한 수학적 방식(이를 채널 코딩, 그냥 코딩이라고 합니다)이 있는데요 보통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부릅니다.
보이저 1호는 찾아보니, 앞쪽에 Convolutional code 뒷쪽에 Golay(24,12,8) 코드로 채널코딩을 한번머겅 두번머겅 이렇게 두번 겁니다.
예를 들면 골레이코드같은 경우엔 24비트 데이터 마다 12비트의 패리티가 추가되는 형식이죠...머 이정도 걸어주면 에러를 몇번째 비트에서 생긴거 뿐 아니라(오류검출) 그녀석이 원래 무슨 비트인지도 알아내어 고칠 수 있습니다(오류 정정)..
이렇게 채널코딩을 사용하면 데이터에 에러가 많아도 원래 데이터를 깔끔하게 찾아낼수 있어 신호의 전력이 낮/은/ 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합니다.
자세한것은 https://en.wikipedia.org/wiki/Error_detection_and_correction

결국 데이터는 천천히 오지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요약하자면...
1. 각 데이터 데이터의 오류여부를 추적 수정할 수 있는 코딩을 쓴다.
2. 채널코딩을 강려크하게 걸어주면 낮은 신호레벨에서도 데이터를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잇당
거리가저렇게 먼데 위치를 어떻게 아는거죠?

지구부터 추적하면 계산될 것 같은데요?
2015-11-29 21:56:59추천 9
시간이 시간마저 망각하는.. 진짜 뭔가 새로운 말이다..
댓글 0개 ▲
2015-11-29 21:59:33추천 7
인류의 존재를 증언해주고자
가장 멀리까지 나아간 우리의 아이어를 위해...
댓글 2개 ▲
[본인삭제]B.Rz
2015-11-29 22:13:22추천 3
2015-11-30 01:10:32추천 0
내 목숨을.. 아이어에...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1-29 22:10:31추천 0
진짜 흥미롭...지구멸망안했으면좋겠어요ㅠㅠ
댓글 0개 ▲
2015-11-29 22:11:37추천 4
훗날 먼미래 혹은 멀지않은 미래에

인류의 우주항공기술 발전으로

더 강한 엔진이 발전하여 먼우주로의 여행이 가능해진다면.

태양계외부에서 유유히 떠가는 보이저1호를 만날 수도 있겠네요.
댓글 0개 ▲
2015-11-29 22:14:45추천 0
포트란을  아직도 쓰는 이유가 뭘까요?

보안문제때문에 그렁까요 아님 연산에러를 방지하기위해?
질아시는분 있나요?
댓글 4개 ▲
2015-11-30 00:31:19추천 0
수학 계산에 유리 하다고 합니다
자료형도 가장 큰 걸 기본 제공 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2015-11-30 01:02:08추천 0
포트란은 어떤 언어보다 수학계산에서 가장 빠르기때문에 계속쓰인답니다.
2015-11-30 02:43:28추천 0
빠르고 간단해서. 이유는 그거 하나.
2016-05-09 15:03:00추천 0
수학관련 라이브러리가 포트란으로 짜여진게 많고, 기존의 관련된 프로그램이 죄다 포트란이라서 그래요.
C/C++같은걸로 짜려면 모든걸 다 처음부터 해야되니까 그냥 안전하게 포트란으로 하는게 낫죠.
2015-11-29 22:18:08추천 50

1990년, 태양계를 벗어나기 직전 보이저 1호는 지구의 지령에 따라 자세를 제어, 신호 도달에 6시간이 걸리는 명왕성 근처 우주 공간에서 지구를 조준해 사진을 찍었다. 동그라미 속 저 작은 점이 바로 우리가 사는 지구이다.
칼 세이건은 이 사진을 표지로 실은 저서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에서 말하기를, 자신도 그 머나먼 거리에서 지구를 찍는 것은 과학적 활동과 별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긴 하나, 우주 속 인류의 위치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해서 NASA에 이 사진의 촬영을 제안했다고 한다. NASA 측도 대체로 세이건의 의견을 지지하는 입장이었으나, 자칫하면 태양광에 보이저의 영상 시스템이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한동안 보류하다가 NASA 국장 리처드 트룰리의 지시로 사진을 촬영하게 되었다.

저 점을 다시 보세요. 여기 있습니다. 저것이 우리의 고향입니다. 저것이 우리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보았을 모든 사람들,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서 삶을 영위했습니다. 우리의 기쁨과 고통의 합,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적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의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의 지도자들, 인간의 역사 속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저곳 -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 칼 세이건 -

나무위키서 보다가 감명깊게 읽어서 퍼왓습니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https://namu.wiki/w/%EB%B3%B4%EC%9D%B4%EC%A0%80#s-2
댓글 2개 ▲
2015-11-30 04:11:26추천 0
남녀 그림의 디자인은 칼세이건 교수님 아내 작품 ^^
2015-11-30 04:16:23추천 0
그런데 이 사진에서 궁금한게 어떻게 딱 지구만 보이게 찍힌거죠? 수많은 별들이 있을텐데
2015-11-29 22:18:16추천 0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댓글 0개 ▲
2015-11-29 22:23:54추천 0
브금이 좋아서 저장
댓글 0개 ▲
SAKI
2015-11-29 22:26:26추천 0
추천 후 감상
그나저나 브금 좋네요
댓글 0개 ▲
2015-11-29 22:27:13추천 0
언재나 우주는 신비로운곳...
댓글 0개 ▲
2015-11-29 22:29:39추천 4
그런데 저 LP판을 습득한 외계생명체가 우리처럼 소리를 매개체로 언어소통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주파수를 이용해서 소통을 하는 존재라면
설령 그 생명체가 고도의 문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소리의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그렇다면 그 문명은 저 LP판의 의미를 모를 수도, 아예 짐작조차도 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레코드판의 홈의 규칙성을 가지고서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겠다고 짐작은 할 수 있어도 애초에 소리의 개념이 없다면 그들에게는 그 홈의 의미를 아예 해독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저 그들에게는 해독할 수 없는 외계의 메시지 정도로 받아들일 수도...
댓글 4개 ▲
2015-11-29 22:52:44추천 0
거기에 더해서 '그림' 이라는 개념도 없고 그냥 이해할 수 없는 어떤 형태일 수가 있지요
2015-11-29 22:57:52추천 0
그림이라는 개념도 없다면 그들은 그 그림이라는 것 자체를 두고 아예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전혀 엉뚱한 방식으로 그림을 해석하려 들겠지요...
2015-11-30 00:51:53추천 1
음 잘이해되지 않네요... 일단 소리도 주파수라서 가청주파수라는 이야기는 익히들어아실겁니다 어릴수록 들을수있는 주파수 대역이 넓지요 나이가들면서 들을수 있는 고주파대역이 감소하게됩니다... 정확히 말해서 소리는 우리그 청각이라부르는 고막을 통해서 인지할수있는 대역 의 주파수를 갖는 진동입니다. 입니다. 그들이 듣는'소리'의 대역이 우리와 다를수는있을거같습니다. 또한 진동이아니라 전자기파일수도있겠지요 예를들어 5GHz대역의 주파수를 통하여 의사전달을 한다면 그들의 '소리'를 듣기위해서는 그에맞는 레이더가 필요하겠지요...그들과 대화를 하기위해서 레이더를 이용하는 웃지못할 일이생길지도요...
2015-11-30 01:54:08추천 0
주파수가 소리아님?
2015-11-29 22:29:51추천 9
수백년후에 인류가 우주선 타고 보이저 호 찾는 보물찾기를 할지도 모르겠음. ㅋ
댓글 0개 ▲
2015-11-29 22:31:33추천 0
설명하시는 중간의 골든디스크 이미지는 파이오니어 10호에 실린 거 아닌가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프리큐어
2015-11-29 22:32:45추천 0
댓글 0개 ▲
2015-11-29 22:34:10추천 2
20~25년전 어릴 때 부터 항상 생각하던게 있었는데 이 우주에 선대 문명(외계인)이 아득히 먼 곳에 존재 했었고 우리가 보이저1호에 실어놓은

인류에 대한 정보 처럼 우리가 인식 못하는 전파게열 신호라던지 운석과 같은 모양의 우주선으로 자신들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남기려고

우주에 수 없이 쏘아보낸 정보를 전혀 다른 문명과 이해력을 가진 외계인(인간)인 우리가 그걸 인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수백년 후에 도착하거나 아니면 영영 도착하지 못하는 감히 상상도 못하는 거리차가 나거나......

그리고 보이저 1호가 가지고 있는 인류에 대한 정보가

수십억년 후(보존되어 있다면...) 다른 문명이 발견한다해도 이해를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죠.

이미 다중우주론을 다 적용해서 감히 천문학적 수치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이전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수도 있고

그 흔적이 모조리 사라진 우주에 우리가 생겨나서 번성하다가 태양계 문명은 멸망하고 역시나 수조억년, 혹은 수조년의 수조제곱의 수조제곱 이후

원시 생명체가 탄생 할수도 있고 이런 시간의 갭으로 인해 다른 우주에서 발생된 문명이 우주에는 지들이 유일하다 하는 사태가 있을 수 있죠.

이 상상도 못할 우주에 수 없이 많은 문명이 존재하거나 혹은... 진짜 지구에서만 생명체가 존재하거나...

아니면 우리 지구의 생명체가 전 우주에서 최초의 생명체이자 시발점일 수도 있고...
댓글 2개 ▲
2015-11-29 22:35:23추천 0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다른차원의 우주를 갈 수 없다면 수 없이 많은 다중우주의 생명체를 영원히 못보는거고...
2015-11-30 08:10:10추천 0
어릴 때가 25년 전이라면......
[본인삭제]239rf9f
2015-11-29 22:35:04추천 1/7
댓글 6개 ▲
2015-11-29 22:36:24추천 2
아니면 우주 전체적으로 인류가 가장 진보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우주인이 찾아온거 자체가 우주 항해능력이 극대화된 고도 문명인 종족인걸 증명한거고 오히려 인류가 식민지 개척할듯...
2015-11-29 22:43:43추천 3
지구까지 올 능력이있는 외계문명이라면 인류의 핵처럼 자멸할수있는 무기를 가지고있을텐데 그걸 극복하고 그정도 수준의 문명을 이룩했다면 그들은 갈등을 조정하고 평화를 지키는 방법을 아는 문명일겁니다.
2015-11-29 22:50:32추천 7
일단 제가 드는 생각으로는 그들이 우리를 적대할 지 안할 지를 떠나서...
그냥 그들에게 우리라는 존재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존재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그냥 적대든 환대든 애초에 그럴 반응조차 보일 가치가 없는 존재...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조그마한 개미굴이 존재한다고 해서 거기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처럼...
[본인삭제]Moonray
2015-11-30 02:01:38추천 0
2015-11-30 14:14:48추천 1
이런 걱정은 인류 문명의 역사를 통해 학습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명과 문명이 만났을 때 협력과 교류(무역)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전쟁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탐욕과 민족주의에 의한 것이라고도 하겠지만 그 인류 내면의 심리는 '생존'에 대한 집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몰락하고 자원이 고갈되어가는 (또는 정치적으로 위협 받는) 국가의 정부는 쉽게 '전쟁'이라는 카드를 통해 경제를 회복시키고 정권을 굳건히 지켜왔고요
지구의 자멸에 대한 공포가 지금도 무수한 과학자들로 하여금 제2의 지구를 찾아 이주(그곳에 생명, 또는 무명이 있든지 없든지 그 행성의 입장에서는 침략)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이와 같은 생존의 문제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나치정권도 경제 공황기에 집권했습니다.

우리의 자세가 이미 호전적이므로 먼저 침략하지 않으면 침략 당할 것이라는 공포가 결국 전쟁을 일으킨다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삭제]갈라파고스
2015-12-01 05:48:40추천 0
2015-11-29 22:39:59추천 0
비져라는 우주의 절대자가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는 공상과학
영화가 있었는데 그 비져가 사실은 보이져였다는 반전이 있었죠
댓글 2개 ▲
2015-11-29 23:10:11추천 0
그게 스타트렉 영화판 1편입니다
2015-11-30 10:00:14추천 0
그 비저가 외계인이 지구인에 대한 답변 메시지로 업그레이드해서 보낸 것으로 알아요.
2015-11-29 22:42:28추천 0
포트란에 대한 설명이 아득해서....
나를 너무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어...
대학 다닐 때 포트란을 두 학기 배웠었고,
코볼도 했었는데...이거 너무 옛날 느낌이네...ㅎ
댓글 0개 ▲
2015-11-29 22:50:36추천 0
헐 아직 교신하고 있었어..... ㅜ 진작 죽은 줄 알았네요.....
댓글 0개 ▲
2015-11-29 22:55:13추천 0
보통 외계인이라면 프로토스 같은 존재를 상상하지만
사실은 저그일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요...
동물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데 '외계'의 존재라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주의 밖에 있을 듯
댓글 0개 ▲
2015-11-29 22:57:30추천 1/4
본문에
보이저 1호에 실린 LP레코드는 12인치 구리 디스크위에 10억년을 버틸수 있도록 금박으로 코팅되어 있으며..
이말은 좀 오버네요

10억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걸 알면 그리 말하지는 못하겠죠 ㅎㅎ
댓글 0개 ▲
2015-11-29 22:59:16추천 1
어떤 내용의 교신을 하고 있으며,(주로 사진찍어서 보내주는가?)

그당시에 CCD를 어떻게 만들었으며..

저 프로세서로 그런 데이타 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으며,

자세 제어는 어떻게 하고 있으며,

참...

과학 기술이란..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저것 만들어서 날려보낸 사람은 어쩌면 저 기계덩어리에 인격을 부여해놓았을지도 모르겠다는..
댓글 0개 ▲
2015-11-29 23:05:01추천 1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적대적인(?)  문명이라는 게 있다면,
적어도 항성간 운행이 가능한 엄청난 성과를 이룩하면서 그 목표를 다른 문명을 파괴하고 죽이고 정복하는 데 둘 수 있을까요?
이미 자원이란 자원은 차고 넘칠 것이고, 아마도 수명연장도 영원의 수준으로 이루었을 텐데.
우리한테서 뭘 얻어가겠다고 침략(?)을 할까요...
부질없는 말 같다는 생각입니다.
댓글 0개 ▲
2015-11-29 23:08:03추천 0
예전에 그 소설 있었는데....

아마 보이져1호 골든디스크를 발견한 외계문명이 지구와 인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침공해왔는데....

그 외계문명이 우주항행 쪽에는 은하간 항행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해 있었으나 무기체계는 지구의 르네상스 시대 무기 수준이라서

침공했다가 캐관광에 역공 당하는 소설이 있었는데...
댓글 2개 ▲
2015-11-29 23:25:48추천 1
아마 가지 않은 길 같네요
2016-06-16 04:04:54추천 0
차라리 우주선 엔진 터트리는게 더 강하겠네유..
2015-11-29 23:25:18추천 4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cleId=12028007&itemId=143 이 만화 생각나네요~ 호텔이라는 단편 만화에요
댓글 0개 ▲
2015-11-29 23:25:24추천 10
우주에 발달된 초고도의 문명이 엄청나게 많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지구의 교신요청에 외계문명이 대답할 가능성은 그들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발에 채는 것이 고도문명인데, 그들 입장에서는 거의 원시적 수준의 이런 교신요청에 응답할 가능성은 없지요.
초고도 문명이 흔하다면 지구의 교신요청은 운동장의 개미가 학교 교장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죠.
교장은 자기 업무에 바쁘지 개미의 외침에 관심 가지지 않지요.
그 교장이 지구의 요청에 대답하는 경우는 한 가지지요.
그 운동장에 애초에 처음부터 아무도 없었는데, 오로지 개미만이 말을 걸 경우...
댓글 0개 ▲
2015-11-29 23:27:15추천 1
통신이 끊긴다고 해도 사라지는건 아니고
계속 나아가는걸 저희가 못지켜보게 되는거겠죠?
뭔가 신비롭네요
댓글 0개 ▲
2015-11-29 23:43:15추천 1
시간이 시간마저 망각한 먼 훗날

와 필력이 아주그냥
댓글 0개 ▲
2015-11-29 23:46:46추천 0
네버다이 젓스 페이드 어웨이.
댓글 0개 ▲
Tool
2015-11-30 00:00:56추천 5
보이저 1호...이젠 안 보이저?ㅋㅋㅋㅋㅋㅋ
ㅈㅅ
댓글 1개 ▲
2015-11-30 00:21:21추천 0
한대만 때릴게요..!한대만..
2015-11-30 00:07:18추천 1
얠 보면 왜인지는 모르게 눈물이 나요.
댓글 0개 ▲
2015-11-30 00:10:45추천 2
이런글 볼때마다 우주는 너무 넓고 우리는 너무 작은 존재라는게 인식되어서 굉장히 무서운 기분이 들어요. ㅎㅎ 어렸을적 낮잠에서 깨어났는데 엄마가 잠깐 어디가고 없어서 집에 혼자 남겨졌는데 그게 너무 무서워서 엉엉 울었었거든요. 근데 우주를 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ㅎㅎ
댓글 0개 ▲
2015-11-30 00:52:14추천 0
83년에 읽은 한국판 사이언스에도 안나온 내용이
몇개보이네요
댓글 0개 ▲
2015-11-30 00:54:00추천 2
보이저1호가 쓸쓸할거같단 생각이 들어요ㅠㅠ 혼자 고장나서 멀리멀리 떨어져 가고 어둑한 우주 속에서 떠다닐거만 생각하 외롭고 고독하고 무서울것같아요..
댓글 0개 ▲
2015-11-30 00:55:50추천 1
보이저1호를 통해서 외계의 침공을 받을수 있다는이야기는 있었습니다만 대체로 대답은 그것입니다."그러면 좋겠구만"왜냐면 글에 적혀있듯이 인류는 이미 자신들이 핵전쟁을통해서 멸망할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살아남는다면 나와 내가족 나의 배우자 나의 자식들이 함께살아가고 또 그아이가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야 공격을 받을테니까요 이미 그때 그들은 죽음을 받아 들였지요 보이저1호의 메세지는 "인류라는 존재가 있었어 그걸 기억해줘 그리고 너희는 우리와 같은 실수를 하지마"정도의 의미죠
댓글 0개 ▲
2015-11-30 01:10:18추천 4
과학자들 낭만적이네요
댓글 0개 ▲
2015-11-30 01:34:26추천 1
이런 내용들 보면 마음이 뭔가 뭉클한것 같아요.
왜그런진 모르겠네요.
댓글 0개 ▲
2015-11-30 01:36:39추천 1
보이저 지금 안보이저?
댓글 0개 ▲
2015-11-30 01:44:04추천 3
우주의 먼지 위에 살면서 왜 우리는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일까요?
댓글 0개 ▲
2015-11-30 02:31:40추천 1
시간이 시간마저 망각한 먼 훗날.....

최근에 본 표현 중 최고네요  .글 잘봤어요!
댓글 0개 ▲
2015-11-30 02:43:39추천 0
더러운 포트란!
댓글 0개 ▲
[본인삭제]Yann
2015-11-30 03:13:02추천 0
댓글 0개 ▲
2015-11-30 07:23:22추천 1
엄청 재미지게 봤어요~~ 추천!!
댓글 0개 ▲
2015-11-30 11:33:31추천 0
Wanted
보이저 1호
100억 베리 !
댓글 0개 ▲
2015-11-30 14:52:48추천 0
175년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기회는 보이저2호 아닌가요???
스윙바이 기법으로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까지 다 탐사할수 있었죠
댓글 0개 ▲
2015-11-30 21:14:08추천 0
우호적은 그 외계인의 행성이 자원이 풍족하고 평화로운 종족일 경우
우리에게 날아와 관광코스로나 보고 가고 하는 수준이겠지만
호전적일 경우
누가봐도 여권의 대업 목표감이 되는데
당연히 가보고 싶고 약하다는걸 알면 식민지삼고 싶죠.
정복하고 싶고
당연한 겁니다.
그게 50"50의 확율이라면 안보내는게 답이라고 봄.

원주민 아파치 족등이 어떻게 당했는지 알면
결과와 수순은 같다고 봄.
댓글 0개 ▲
2015-11-30 21:14:43추천 0
외계인 단백질 보충용 1등급 고기 재배 수확지로 되는건 순식간임.
댓글 0개 ▲
2015-12-29 14:20:56추천 0
매번 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
출처를 따라가 확인해보니 보이저 컴퓨터의 메모리가 6kbyte가 아니라 64kbyte인 것 같군요!!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