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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해독되지 않은 언어들
게시물ID : mystery_7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빼고치킨많이
추천 : 29
조회수 : 13149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5/12/03 15:16:11
(조디악 암호 등 개인이 만든 것이 확실한 것은 배제하였습니다)
 
 
1. 인더스 문자(Indus script)
인류문명의 기원이 된 4대 문명 중에서 오직 인더스 문명의 문자 만이 해독되지 않았다.
맨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산스크리트어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징으로는
대부분이 도장(seal)에 그림과 함께 새겨져 있다는 점,
한 가지 모양을 다양하게 변형시킨 바리에이션이 많다는 점,
그리고 텍스트가 무척 짧은 편이라는 점 등이 있다.
때문에 이것이 확실하게 언어를 표현한 문자인가에 대해서도 설왕설래가 있다.
불교의 卍 자도 보인다.
1024px-IndusValleySeals.jpg
spirituality-science-precision-grip-indus-valley-script.jpg

 

2. 파이스토스 디스크(Phaistos Disc)
 
그리스의 크레타섬(신의 아이를 낳는 그곳) 파이스토스 령에서 발견된 토기 원반.
자체로는 원형의 점토에 그림을 앞뒤로 새겨 구운 토기에 지나지 않지만,
이것은 굉장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같은 모양의 그림은 완벽히 일치한다.
즉, 하나하나 새겨넣은 것이 아니라 주형을 새겨놓고 그것을 찍었다는 것,
또 달리 말하자면 점토에 대고 활자를 인쇄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인류는 단지 활자를 만들 금속과 그것을 인쇄할 종이라는 매체가 없었을 뿐
인쇄술 자체는 상당히 일찍부터 갖고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때문에 역사학자들도 인정하는 공식적인 오파츠.
 
a.JPGb.JPG
각각 원판의 A면, B면
 
다만 여기 새겨진 그림들은 문자로 추측됨에도 불구하고 전혀 해독이 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크레타 문명에서 사용하던 선형 문자와는 완전히 다르다.
물론 해독했다는 소식은 간간히 들려오지만(http://news1.kr/articles/?1928629)
같은 언어로 기록된 다른 매체가 없어 교차검증이 어려운 상황.
 
이 그림문자는 원판에 나선형으로 새겨져있고, 칸이 나누어져 있다.
앞 뒷면은 새겨져 있는 그림이 각각 다르다.
 
언어임이 확실시 되는 이유는 독특한 문법적 특성 같은 것이 보이기 때문.
 
24px-Phaistos_glyph_02_svg.png
 
문법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머리털 난 사람" 그림
 
밖->안쪽(가장자리에서 중심부)으로 돌아가며 읽는다고 가정할 때
이 그림은 반드시 그 칸의 가장 첫머리에 위치하며, 이 원반 전체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그림이다.
한번 확인해보자.
 
24px-Phaistos_glyph_02_svg.png
 
phaistos_disk.jpg
a.JPG
b.JPG
24px-Phaistos_glyph_02_svg.png
 



3. 로혼치 사본(Rohonc Codex)
이런 쪽의 미스터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 중 하나.
개인에 의해 보관되다가 1838년에 대학에 기증되면서 공개되었으나 누구도 해독하지 못했다.
현존하는 페이지는 약 200여페이지 가량.
 
다만 그림을 볼 때 명확하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혹자는 단어의 반복 등을 참고할 때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이라 주장한다.
 
종이는 1530년대 베네치아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측되지만, 사본 내용 자체가 옮겨쓴 것일수도 있고
저 종이 자체가 생산된지 한참 뒤에도 계속 유통되고 쓰였기 때문에 집필 연도를 추정하는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상태.
 
헝가리어, 다키아어, 초기 로망스어, 심지어 힌두어 등의 추정이 난무하지만 어느 것도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우측으로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우->좌측으로 쓰여졌을 것이라 추측.
 
optm_59.jpg
optm_155.jpg
누가봐도 기독교의 내용인 건 확실하다.
내용이 길어질까봐 안 올렸지만 일부 그림은 이집트 파라오나 동방박사를 연상시키는 그림도 있다.
 
optm_83.jpg
 
건물 위의 표식을 잘 보면 십자가도 있고, V자 비슷하게 이슬람의 초승달 모양을 표현한 것도 볼 수 있다.
때문에 혹자는 이슬람과 기독교가 공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4. 보이니치 사본
마무리는 역시 고전을 재탕하면서 해야할 것 같다.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송된 유명한 보이니치 사본.
 
위의 로혼치 사본과는 반대로 1912년 개인이 한 수도원에서 이 책을 사들이면서 세상에 공개된다.
 
서프라이즈 방송내용처럼 보이니치 사본이 인공 언어일 가능성도 제법 높은 편이다.
특정 알파벳은 반드시 쓰이거나, 특정 알파벳은 문장의 특정 위치에만 등장하고, 2글자 이하나 10글자 이상의 단어는 없는 등.
보이니치 사본을 연구한 언어학자들도 매우 규칙적인 체계로 이루어져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반대로, 암호학적으로는 의미없는 알파벳을 끼워넣는 식의 방법이 쓰였을 거라 예상되고 이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특정 알파벳의 동일 반복이 지나치게 자주 나오는데, 이것은 로망스계 언어에서 보이지 않는 특징이기 때문.
또한 한 글자 차이로 다른 단어가 제법 존재하는데, 이 알파벳이 암호화 하면서 넣어진 것이라고 보면 사실 같은 단어가 된다.
물론 이 방법으로 해석됐으면 여기에 올라오지 않았을 것이다.
 
내용이 식물과 의학을 표현한 것이라는 것에는 크게 이견이 없다.
(옛날, 의학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주 및 천체에 대한 지식도 포함했다. 인간이 우주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기 때문.
지금도 태양의 흑점이나 태양풍과 각종 질병의 연관성 등을 연구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몇 가지 식물은 그림에서 확인된 특성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wild pansy(삼색제비꽃).
 
wild-pansy-6999482.jpg
pa.jpgViola_tricolor_-_Köhler–s_Medizinal-Pflanzen-280.jpg
images4QRO6YA3.jpg
 
상단은 실물,
하단 좌측은 보이니치 사본, 우측은 현대 식물도감의 그림.
 
 
물론, 아주 일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그림이 개발괴발이라 알아보기가 힘들다.
또한 원본 언어가 무엇인지부터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림을 알아본다고 해서 텍스트가 해석가능한 것도 아니다.
 
뭔지 알 수 없는 식물그림들.
t.jpg
 
인체 내부를 묘사한 것이라 생각되는 그림.
혈관이나 림프 등의 순환계로 추측된다.
e.jpg
 
후반부에는 잘라놓은 식물 그림 이후 텍스트만 장황하고 길게 이어지는데, 이는 식물들을 이용한 처방전을 기록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출처
위키피디아의 Indus script, Phaistos Disc, Rohonc Codex, Voynich Manuscrip 항목
나무위키(http://namu.wiki)의 파에스토스 원반, 로혼치 사본, 보이니치 문서 항목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12-03 17:10:24추천 7/3
흥미 진지한 글이네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고대 문자는 암호같은 점과 미술학적으로 도 매력적인듯!

혼자 맘대로 생각했는데
1.그냥 아무낙서를 글처럼 써놓은걸 규칙성 있다고  우리가 제대로 된 문자라 착각..
2.외계인이 와서 쓰고 갔다 외계어?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옛날 어느 방송에서 어떤사람 에게 외계인이 빙의해서 외계글자 썻는데 아무도 못읽었다는게 생각났네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2-03 17:21:11추천 73
제가 봤던 재밌는 학설은

"오래된 종이를 이용해서 만든 가짜"가

오래된 경우일수도 있다는거였어요

연금술이 활발하게 연구되던 당시에도

이런 고서적을 사들이는 연구자나

부자들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책도 그때 등장한 경우도 많구요
댓글 3개 ▲
[본인삭제]chernobyl
2015-12-03 22:59:18추천 1/3
2015-12-04 11:11:33추천 6
로혼치 사본이나 보이니치 문서가 그런 의심을 사고 있긴 합니다만, 다만 두 문서 모두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고 아무렇게나 휘갈겼다고 보기에는 문법적인 특징 등이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특히 보이니치 사본)

대체 무슨 알고리즘으로 구성한 언어인지가 여태까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일 가능성도 있고, 암호학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두 가지 모두 규칙적임에도 불구하고 현대까지의 암호학으로 해독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보이니치 문서에 대해 베네치아의 스파이가 보낸 기밀문서 라는 주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2015-12-07 15:49:09추천 1
11 환단고기는 그냥 20세기 초쯤에 나온 아무관련없는 위서입니다.
2015-12-03 17:25:30추천 35
당시 사람들 : 이러면 미래의 사람들 골머리 좀 앓겠지? ㅋㅋㅋㅋ
댓글 3개 ▲
2015-12-07 09:01:03추천 3
작성자  : 이러면 오유의 오징어들 빵터져서 추천하겠지? ㅋㅋㅋ
2015-12-07 09:21:04추천 1
우리도 하나 만들죠..-0-
[본인삭제]바나남
2015-12-07 10:30:51추천 0
2015-12-03 17:30:25추천 37
가끔 저도 쓸데없는걸 끄적거릴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생각나는게저 보이니치사본... 만약 누가 심심할때 끄적거리거나 노는용도로 사용했다면 우리는 엄청난 뻘짓을 하고있는건 아닐까...
댓글 1개 ▲
[본인삭제]시쿠렐어
2015-12-08 18:13:05추천 1
2015-12-03 17:44:14추천 11
저거사실 야설임
댓글 1개 ▲
2015-12-04 06:35:36추천 9
어쩐지 삽화가
2015-12-03 17:51:30추천 2
재미있네요!! 업로드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5-12-03 17:52:26추천 51
반지의제왕 작가가 막 엘프어도 직접 만들고 그랬다잖아요
그것처럼 보이니치 사본도 어떤 사람이 그냥 설정으로 자기만의 글을 쓴게아닐까요
어딘가에 정말 반지의 제왕을 뛰어넘는 대작이 숨겨져있을지도 ㅋㅋㅋ
댓글 4개 ▲
2015-12-04 03:58:38추천 53
어....아이디가 .....ㅋ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2015-12-05 00:08:27추천 19
두분 똥게로!
2015-12-07 14:46:37추천 0
댁글에서냄새나용
2015-12-07 15:22:52추천 6
뿌직뿌직
2015-12-03 17:56:37추천 39
알고보면 중2병 노트 ㅋㅋㅋ
댓글 2개 ▲
2015-12-07 10:13:13추천 17
세상은 다시 나를 배신하고 나는 어둠 속에 추락의 날개를 펼친다... 크킄... 저 달이 나를 부르는군...
2015-12-07 10:14:10추천 9
라고 쓴 10년 뒤 쪽팔림에 집안 깊숙히 봉인해둔 흑역사를 수백년 후 후세인들이 제멋대로 발굴
2015-12-03 18:03:11추천 2
그래서 엑스박스는요?
댓글 0개 ▲
2015-12-03 18:05:55추천 3
저걸 그냥 바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단

소리군.

비밀로 해야겠다.
댓글 1개 ▲
2015-12-04 01:19:52추천 0
거 같이 좀 압시다. 하 참 하!
TY
2015-12-03 18:09:19추천 6
레보어..
댓글 1개 ▲
2015-12-03 21:59:00추천 3
아니 여기서 이게 나올줄은..!
2015-12-03 18:10:43추천 46
난 여기서 두가지 언어를 해독해냈지만, 사회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원치 않아 밝히지 않겠다.
댓글 2개 ▲
2015-12-03 18:15:59추천 7
페르마씨?
2015-12-03 19:44:17추천 31
그리고 그것을 밝혔을때 놀랍게도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2015-12-03 19:45:29추천 1
발해어? 도 해석 아직 못한다고 들었던것같은뎅
댓글 1개 ▲
2015-12-04 11:19:34추천 12
발해문자로 불리는 문자의 경우 기존에 보이지 않던 특수한 한자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단지 발해 지역에서만 쓰이던 일종의 고유 한자나 와전된 표기법에 불과하다고 보는 의견이 있고, 거란이나 여진처럼 한자의 원리로 고유의 표기법을 새로 구성해서 문자로 썼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발견된 발해문자가 50여개에 불과하여 어느 쪽으로도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역사기록 역시 발해에서 문자를 썼음을 시사할 뿐(발해유문자, 말갈무문자 : 구당서에 등장하는 기록입니다. 발해의 고구려유민계층과 말갈인계층이 서로 사용하는 말이 달랐음도 의미합니다.) 그것이 기존의 한자와 같은지 다른지에 대해서는 추측할 근거가 없는 상황입니다.
2015-12-03 20:02:22추천 39
ㄹ혜어도 해석불가인거 같던데..... 먼산..
댓글 6개 ▲
2015-12-03 20:47:26추천 7
택배 왔습니다 똑똑똑...
2015-12-03 21:29:30추천 7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맡겨놓는다고 연락왔어요..ㄷ ㄷ ㄷ ㄷ
2015-12-07 10:50:51추천 2
아... 집에 아무도 없구나....
그럼... 도둑은 아니니까 안심하시고
잠깐 들를게요....
별거아녜요.....
2015-12-07 15:59:25추천 6


[본인삭제]미적분II
2015-12-07 21:03:43추천 0
2015-12-11 06:54:21추천 1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어려움도 있다.
사람은 그런 것을 극복해 나가는 열정이 있는데,
'나라가 지역이 발전해 가는 한걸음을 내딛었구나.'하는 보람을 느낌으로써 어떤 일이 있어도 기쁘고, 힘을 가지고 나아가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2015-12-03 20:04:50추천 6
보이니치 사본 관려 다큐에서 보니까 저게 가짜로 그냥 마구잡이로 쓰여진게 아닌 흔적이 있다고 하네요.
어느정도 문법적은 규칙이 있는데 그 뜻을 모르겠다고 .. 그래서 나온 결론 중 하나가 애너그램 처럼 특정한 키워드가 있어야 해독이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고 혹은 개인이 만들어 놓은 그냥 창조 언어의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댓글 1개 ▲
2015-12-04 11:11:57추천 7
언어학자들도 자연적인 언어를 그대로 표기한 것일 가능성도 낮지만 아무렇게나 쓴 것 역시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규칙적이고 체계적이기 때문입니다.(자연 언어의 경우 예외적인 또 다른 규칙이 발견되는 것이 오히려 일반적입니다.)

본문 중에도 언급했지만 마구 잡이로 썼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규칙적이고, 어떤 단어는 한 섹션에서만 계속 반복되고 다른 데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반해 모든 부분에서 발견되는 단어도 있고, 알파벳의 조합에도 일관된 규칙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에서는 특정 단체나 계급에서 사용하던 일종의 공용어가 아닌가 추측하기도 합니다.
2015-12-03 20:07:25추천 36
앍곯봃닑 읽렂긄잋숟돓
댓글 0개 ▲
[본인삭제]불타는제도판
2015-12-03 21:25:31추천 1
댓글 0개 ▲
2015-12-04 00:48:40추천 23
2.파이스토스 디스크 한 달 계획표 같은게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칸이 30~31개로 되어있으니 한 칸 당 하루 일과가 아닐까요?...
음 또 해석 순서는 안에서 밖으로 돌아가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의 얼굴 그림이나 몸 그림이 안에서 밖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요~. 그리고 마지막 점선 같은 것은 도돌이표나 다음달 일과로 넘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 해봅니다..하하
댓글 6개 ▲
2015-12-07 10:38:36추천 2
오오 진짜 31개 30개네요 ㅎㅎㅎ 그리고 저도 안에서 밖으로 읽는게 맞는것 같아요 ㅋ 일반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뭔가를 써나가면 안에서 밖으로 쓸테고, 사람 얼굴이마 몸도 나아가는 방향으로 그리기 되는게 보통이니까요
2015-12-07 10:40:05추천 2
하루 일과 진짜 그럴듯해요 ㅋ 하루 마지막 자기 전에 모히칸머리를 한 사람을 방문하고 잠든다던지 이런게 아닐까여 ㅎㅎ
2015-12-07 10:44:17추천 6
주형이 있다는것은 그걸 아주 자주 썼다는거고, 어쩌면 어떤 단체의 일과표를 주기적으로 만들어서 개인에게 나눠주고 몇일간은 모두 이렇게 행동하자 이런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런 단체는 종교적인 모임이나 학교 같은것이 제일 가능성 높아보이구요 ㅎㅎ 오랜만에 상상하니 재밌네용
2015-12-07 11:30:01추천 1
오...그럴 듯 하네요
규칙성이 있어서 문자일 거라고 추측은 하지만 사실은 문자랑은 관계없는 반복되는 하루 일과(?)였던 거죠...!
2015-12-07 12:48:57추천 2
저는 밖에서 안으로 읽는다고 가정하고..사람 얼굴이 주어(나)(영어식으로 "I" )가 아닐까 추측해보았습니다.
나는 뭐 했다. 나는 뭐 생각했다. 이런식으로요
2015-12-08 11:47:35추천 2
그런데 아마 고대엔 현대달력처럼 31일을 두지않았을걸요..
2015-12-04 04:22:03추천 5
롱고롱고문자도 해독안되지않았나요?
댓글 2개 ▲
2015-12-04 11:02:21추천 17
네 그렇습니다. 거대 모아이 석상이 위치하는 이스터 섬의 전래언어라 더욱 많은 관심을 끌기도 하는데요.
롱고롱고 문자의 경우 현재까지 읽는 방법(읽는 방향이 조금 독특합니다)과 발음은 전해집니다만 원래 성직자들만이 공유하던 문자이기 때문에 지금은 해석이 가능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이스터 섬의 언어(라파누이 어)를 표기한 문자라고 보기에는 언어상 활용하는 발음에 비해 너무 많은 문자수(120여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음과 모음, 혹은 음절을 표기한 표음문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표의문자라기에는 문자수가 너무 적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오로지 태음력 달력을 표기한 것으로 추측되는 아주 일부 뿐인데, 이것 역시 각 기호의 명확한 의미를 파악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다만 이 해석으로 인해 이것은 정식 문자 언어라고 하기보다 그림 -> 문자로 발달하는 과정 중의, 특정한 용도로만 사용되었던(천문, 날씨, 농경 등) "연상기호"가 아닌가 하는 쪽의 가설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현대에도 문맹들이 가끔 사용하는 간략한 그림 등의 기호를 말합니다)

2015-12-07 05:43:48추천 1
음... 요즘 시대에 쓰이는 이모티콘이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ㅋㅋ
2015-12-04 06:38:17추천 7
언어를 배우면서 느낀 것 이 확실히 문화랑 언어는 서로 연관이 깊다는 것 입니다.
저 글자가 발견된 지역에 언어를 생각해서 연구하면 어느정도 해석도 가능 할 것 같은데...
댓글 0개 ▲
2015-12-06 21:31:22추천 2
마지막에 그네어 이런거 있을줄알고 살짝 기대했었는데ㅋㅋㅋ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2-07 05:52:11추천 0
사람들 가끔 자기만의 글자나 언어 만들어서 노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것일 확률도 높을거라 봐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나만흥했으면
2015-12-07 06:07:1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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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8:42:30추천 1
이런거 해석하는게 헛되다 이런의미가 아니고 가끔은 아무생각없이 그림이나 그런걸 그렸는데 어쩌다 그게 보존됬을수도? 이런생각 해봐요 ㅋㅋ. 저도 시간나면 의미없는.낙서를 많이하는데 이런 낙서의 경우 종이에 하는거라 보존괼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인류가 거의 큰위시를 겪고 발견되면 와 이글자는 뭐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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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9:18:32추천 5
오빠는 내가 왜 화냈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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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9:23:29추천 17
만약 중국어가 현재는 사용되지않고 고대언어로 등장했다면 절대 해독 못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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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9:47:45추천 1
룬도 해석에 성공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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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나만흥했으면
2015-12-07 10:22:2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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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감집아들
2015-12-07 10:25:50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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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0:28:08추천 0
신의 아이를 낳는 곳에서 나만 흠칫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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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0:32:41추천 0
세종대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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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0:34:10추천 0
클링언...은 해석이 되는구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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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1:19:57추천 0
앟;먀댜하애나애히냐아하타ㅐ키ㅏ뱌아파ㅣ먀ㅐ나라파ㅣ타냐바라먀ㅣㅁ아ㅣ라라라맘냡잔람ㄹ
이런 거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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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1:49:09추천 0
이스터 섬의 롱고롱고문자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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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2:40:30추천 7

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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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2:43:24추천 17

부루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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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2:51:20추천 1
글올리신분 평소에 이런쪽에 관심이 많으신거같네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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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3:58:44추천 1

미드 프린지의 옵저버어도 이쁘고 신기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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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4:06:31추천 1
근데 진짜 현대로 치면 기업의 로고나 약어 같은걸 썼다면... 해석은 불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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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4:13:46추천 0
빵상 깨랑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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