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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엘리사 람 의문사 사건
게시물ID : mystery_7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까리a
추천 : 10
조회수 : 728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12/04 1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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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종, 그리고 발견[편집]

2013년 1월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세실 호텔에 투숙 중이던 중국계 캐나다인 엘리사 람(Elisa Lam)[1]이 갑자기 실종되었다. 엘리사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에 재학 중이었고, 26일 혼자 캘리포니아를 여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월 19일 호텔에서 물 수압이 낮고 색깔이나 맛도 이상하다는 한 투숙객의 클레임이 들어오면서 옥상의 물탱크를 조사했는데, 그 안에서 엘리사 람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사실 실종 신고가 들어왔을 때 이미 옥상을 한 번 조사했지만 물탱크까지 열어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발견을 못 했던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물탱크 속에 있어서 사인도 불명확하다고 한다. 그녀는 발견되었을 때 나체 상태였는데 그녀의 옆에 입고 있던 옷이 떠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엘리사 람이 실종되던 때 엘리베이터 안의 CCTV에 찍힌 영상이 세간의 관심을 받았는데, 그녀가 엘리베이터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던 장면이 찍혀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혼자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오더니 여러 층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나 문이 닫히지 않자, 머리만 내밀고 밖을 살펴보더니 누군가를 피하듯 엘리베이터 구석에 몸을 붙이고 있다거나,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행동을 연이어서 보인다. 그러다 다시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가서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듯 손을 내젓는 행동을 보인다.[3] 그마저도 장난치는 것처럼 여유롭고 느릿느릿하며 잘 보면 태평하게 미소도 짓고 있다. [4] 그러고는 cctv 시야 밖으로 사라지는데, 그제서야 영상 내내 닫히지 않던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다.[5] 그리고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잠시 뒤 열리지만 역시 아무도 타지 않고 닫힌다. 이것은 한번 더 반복되는데, 이때 엘리베이터 바깥의 복도 벽의 색을 잘 보면 확연하게 바뀌어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층으로 정상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영상은 끝난다. 

영상을 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괴함을 느끼는 부분은 복도에 나온 그녀가 누군가와 조우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마구잡이로 누르고, 구석에 붙어서 반대편의 거울로 복도를 살피는 모습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사람의 행동으로 여겨질만한 개연성이 있다. 그런데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나왔을터인 그녀가 영상에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만나고 이상한 바디랭귀지를 사용한다. 특히 첫부분의 수영하는 듯한 허우적거리는 손짓은 의문의 정점. 바디랭귀지라고 보기 힘든 이 몸짓은 약물이나 몽유병을 의심하는 관점에서는 환각의 일종으로 설명가능한데, 그러면 위의 호텔 보안환경상 정신착란자가 옥상에 올라갈 수 없다는 주장과 대립된다. 이 영상으로 미루어 볼 때 실종 당시 그녀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그녀를 살해하고 옥상 물탱크에 넣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당시 그녀와 함께 있었던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는 그녀가 일종의 범죄 등을 피해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물탱크 속으로 몸을 피했다가 익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단 현지 경찰은 타살이 아닌 '익사 사고'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그리고 부검 결과 약물이나 알콜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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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를 헤메던중 발견해서 퍼왔어요.

좀 더 긴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해당 링크를....


그나저나 정말 미스테리한 사건이 아닐수 없네요....

cctv도 섬뜻하고....

옥상가는 쪽에 따로 cctv가 없나 싶기도 하고...


출처 https://namu.wiki/w/%EC%97%98%EB%A6%AC%EC%82%AC%20%EB%9E%8C%20%EC%9D%98%EB%AC%B8%EC%82%AC%20%EC%82%AC%EA%B1%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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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7:04:41추천 12
그 호텔 물먹은 사람들 개불쌍..
댓글 1개 ▲
2015-12-05 13:31:37추천 2
그 물로 먹고 씻고... ㄷㄷㄷㄷ...
2015-12-06 04:30:39추천 0
이것도 특이하죠.
정말 이상한 행동들...
왜 그런지 모르니.
댓글 1개 ▲
2015-12-11 13:15:03추천 0
궁금하기도... 무섭기도 하네요..
2015-12-06 15:31:34추천 4
이 영상... 저도 수없이 봤는데 정말 궁금한것이... 엘리베이터 바깥쪽 복도에는 CCTV가 없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또한 옥상 물탱크에 올라가는 길에도 없었는지...
댓글 1개 ▲
2015-12-11 13:14:53추천 4
그죠? 저도 되게 궁금해요...

옥상쪽에 cctv가 없단건 어느정도 이해한다쳐도 객실 복도층 cctv가 없을리가...
2015-12-08 11:53:05추천 0
왜 그녀는 이상한 헤엄치는 동작같은걸 하고 있을까.

누구에게서 숨고있는걸까..

개인적 추측..

누군가와 물탱크에서 수영해보기 내기로 숨바꼭질 장난치다 내기에 진후 물탱크 수영벌칙 수행시도...
가 그대로 그녀의 죽음이 되다...

이런건 아닐까요?

역시 이상한가..
댓글 1개 ▲
2015-12-11 13:14:20추천 2
혼자 여행와서 숨바꼭질은 누구랑 했는지를 생각하면 되게 섬찟하네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2-11 23:56:37추천 1
어?저거 본거같은데..
물탱크는 혼자 열수없는 구조고 뭐드라..
본지 꽤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저피해자남친인가 관계자랑 호텔 관계자랑 짜고 살해했다고본거같은데..
이거랑다른건가봐요..
댓글 0개 ▲
2015-12-12 00:06:40추천 0
다른건 모르겠고 저 영상만 보자면
행위 예술을 하는게 아니라면 대체 왜 저러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댓글 0개 ▲
2015-12-12 00:28:16추천 0
헉 블랙 달리아 생각하고 왔는데 이 사건이군요. 으음.. 영상은 볼 때마다 기묘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홉스로크루소
2015-12-12 00:34:15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시크교주
2015-12-12 01:11:05추천 0
댓글 0개 ▲
2015-12-12 01:30:41추천 3
물탱크에서의 사망과 엘리베이터를 연결시켜 보려면 아주 기이하긴 하지만..
사망과 연관짓지 않고
"혼자 있을 때 누가 보고 있는 것처럼 간주하면서 의미없는 장난치는" 걸로 생각하면
또 아주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댓글 0개 ▲
2015-12-12 02:51:27추천 0
이사건 오유에서 누군가 게시글인가 댓글로 자세히 설명했는데
그쪽 호텔 자체였다 그 지방 자체였나 암튼 비리로 가득해서
이사건 덮을려는 의도였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 호텔에서 지내봤다고 한 사람도 있다면서 무섭다고 했었고
암튼 너무 오래돼서 그 게시물 찾기도 힘들듯요 ㅠ
댓글 0개 ▲
2015-12-12 07:46:25추천 1
타의에 의한 사망일 수도 있겠습니다.

누군가가 그녀에게 접근해서 친해진 후
물탱크에서 누가 더 오래 참는지 내기하자는 식으로 장난을 걸고요.

그럼 헤엄하는 듯한 모션이 설명 되구요.

그녀 차례가 되서 그녀가 물탱크 안에 들어 갔을때 외부에서 못나오게 했을 테구요.

제 주관적인 추측입니당ㅎ
댓글 0개 ▲
2016-05-13 08:29:38추천 0
살인 위협을 느끼는 사람이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엘리베이터 층수대로 버튼을 다 누르진 않죠
환각을 보는 중이던가 조증상태 같아요
정신병이 있는 것 같네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야 할 곳에서 발견 됬으니 호텔 과실도 있고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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