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시 무료고밤소나가 풀리기 약 3주전쯤 롤 접은분께 받은 계정으로 일반게임을 돌렸다가 1픽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내놓을 캐릭이 없어서(당시 본캐 15렙) 소나픽...그리고 다굴을 맞았습니다.

라인전에서는 견제를 위한 q를 미니언 있는데서 사용한다고 구석에서 빠져서 하라고 하더니 파코 모으려고 뒤로 빠지면 자신있게 딜교환 크레센도 쓰면 도주를 하는등 나를 강제로 트롤로 만들어댐

어찌어찌 라인전은 지고 봇타워 밀어놓고 미드에 모여서 한타 열 타이밍이 왔는데, 상대 미드 니달리, 탑 제이스의 포킹에 다 쳐맞쳐맞. w로 열심히 힐은 해줬다만 마나가 못따라갈거 같아서 힐을 안했더니 힐 안해준다고 ㅈㄹ...그래서 마나 바닥치도록 힐 해줬더니 마나 관리 못한다고 ㅈㄹ...너님 체력 관리좀요...

탑은 패망해서 2차타워까지 밀렸고, 봇은 어찌어찌 서로 1차타워까지, 미드는 뭘한건지 서로 1차타워도 살아있는 상황에 정글 자르반이 저에게 한마디 던짐 "소나 ㅄ임? 궁으로 이니시좀 열어" 이러니까 아까 힐 안해준다고 ㅈㄹ하신 탑 신지드가 한마디 "마나 관리도 못하는 ㅄ인데 뭘 하겠음 가서 궁쓰고 뒤지셈" 당시 KDA는 제 기억으로는 신지드 0/8/1 자르반 1/5/0...

파코 모으고 원딜이 물려서 한타 열리고 4인궁 맞추고 q랑 파코로 더블킬이 나오니까 탑, 정글, 원딜러가 한마디씩함. 트롤이라고 원딜이 킬먹는다고 ㅋㅋㅋㅋ 내 KDA가 2/4/4 라인전하면서 원딜 살린다는 멍청한 생각으로 죽어줬더니 저런 불상사가 발생함.

내 첫 솔로일반게임은 서렌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탑, 정글, 원딜러는 소나 리폿좀을 외치면서 홈으로 사라졌고, 우리팀 미드랑 상대분들은 소나님 개불쌍을 외치며 칭찬을 줬습니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