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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너무 답답합니다......도와주세요 ...
게시물ID : gomin_968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경사변
추천 : 1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10 09:37:57
사귄지 두달정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알아갈수록 답답하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성격 좋고 이쁘고 다 좋은데....

가정이야기 때문에 미치겟습니다 본론으로 말하면 

여친 아버지는 여친 초등학생부터 일을 안하기 시작하고 집에서 빈둥대고 

술만 찾는 가장이면서 보수적인 성격으로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일을하면서 가족을 먹여살렸다고 하네요 당연히 여자친구는 지금 대학교를 다닐 나이이지만 

집안형편상 고등학교졸업하고 일을하는 상태이구요 남동생이 있지만 이제 고3되는 학생이구요

제가 제일 어이가 없는건 저러면서 여친 아버지는 여친한테 매일 들어올때 술사와라 로또 사와라 그러고요 (당연이 돈은 여친돈)

그러면서 가장노릇을 하려는게 참... 어이가 없고 그렇습니다 ... 술먹으로 집안물건 뿌시고 통금 시간 11시인데 안지켜서 머리도 잘린적도 있다고합니다.

몇일전 여친이 고백도 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죽고싶다는 생각도 하고... 너무 힘들다고 요새.... 왜 이런집안에 태어났는지 .....

그리고 제일 화나고 욕나오고  그런건 여친이 중학교때 동네 아버지 친구분 치킨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 친구분이 자주 치킨먹으로 남동생

이랑 놀러오라고 하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남생동은.. 홀에서 먹고 여친은 따로 주방에서 서서 먹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뒤에서 아저씨가 

끌어 안고 ... 더듬거리고 밀착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여친은 너무 착한건지 ... 먼지 뿌리치지도 않았고 여러번이나 갔다고 합니다 나중에 어머니한테 

말해서 어머니 께서  화가나 아버지에게 말했지만 아버지가 친구사이 어색해지는거 싫다고.. 너가 직접 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ㅡㅡ;;;; 

이게 딸가진 아버지 행동인가요? 진심 화가 너무나서 여자친구한테 나랑 나가 살자고 했지만 집안을 버릴수 없다고 하고 .. 

어머니나 가족들 전부 아버지한테 쩔쩔매는 성격이라 머라 말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진심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친이 너무 불쌍하고 힘듭니다... 좋은 의견부탁드릴꼐요.. 진심..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데 다 못적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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