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6603명..작년 12월24일 이후 27일 만에 6000명 재돌파
비수도권 확진자 증가율 31.0%로 수도권(17.3%)보다 높아
당국, 21일 '대응단계' 전환 예상..위중증 억제에 '선택과 집중'
무증상 오미크론 감염자도 재택치료..병의원급 신속항원검사 확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603명으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은 21일부터 앞서 예고한 대로 방역체계를 기존 ‘대비단계’에서 ‘대응단계’로 전환, 중증 환자 억제를 통한 안정적 의료체계 유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6603명(국내 6357명, 해외 246명) 늘어나 전날(5805명)보다 7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4일(6233명) 이후 27일 만이다. 지난 18일 70만명을 처음 돌파한 누적 확진자수도 이틀 만에 71만2503명으로 불어났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120094827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