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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감남은 널리고 널려서 지겨운데 반대로 민감남은 어떨까요?
게시물ID : animation_170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소현
추천 : 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11 16:02:19
 
 
 나는 친구가 적다(라이트노블/애니) - 하세가와 코다카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라이트노블/애니) - 요시이 아키히사
 개와 공주(라이트노블) - 백세군
 숨덕부(라이트노블) - 강인진
 야자를 째자(라이트노블) - 김서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미조 토우마
 내 내뇌 선택지가 학원 러브코메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라이트노블/애니) - 아마쿠사 카나데
 
 등등
 
 대표적으로 요시이 아키히사처럼,
 
 히로인들이 자기를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도 저어어어어어언혀 모르거나,
 
 아예 주변에서 돌직구로 가르쳐줘도 <에이 그럴 리가 ㅎㅎ>라고 하는 남주인공들이 있는데요.
 
 
 
 하세가와 코다카의 경우는, 누군가와 사귀게 되면 이웃사촌부라는 동아리의 인간관계가 박살이 날 것을 내다보고, 애인 1명보다 친구 여럿을 곁에 두고 싶어서 둔감한 척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많은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죠.
 
 <에? 뭐라고?>가, 히로인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걸 사실 다 들었으면서도 못 들은 척 얼버무리는 거였죠.
 
 
 
 둔감남의 반대로 민감남이 있으면 어떨까요.
 
 역으로, 히로인이 뭔가 떡밥을 던져대면 <어? 이 녀석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건가>라고 알아채는 남주인공입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사실은 안 좋아하는데도 너무 앞서나가서 착각하기까지 하는 남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네요.
 
 
 
 마치, 학창시절 옆자리 이성친구가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한다든가 갑자기 처음으로 말을 건다든가 할 때에 두근두근 착각했던 우리의 과거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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