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기준 첫 7천명대..내일 신규확진자 역대최다 기록할 듯
경기 2천291명·서울 1천590명 등 수도권서 60.8% 발생
(전국종합=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7천43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치는 지난달 15일의 7천848명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봤을 때,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9천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치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천675명보다 1천762명 많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124214940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