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sisa_718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리게 추천 : 16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14 01:36:16
호남에서 완패를 당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면'이 섰다. 여권 강세 지역이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낙동강 벨트(부산·김해)에서 이른바 '친노 4인방' 전원이 무사생환하면서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이 지역에선 야당 인사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고 접전을 펼쳤지만 30곳 중 2곳을 얻는 데 그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영남권 지원유세에 나섰던 문 전 대표의 어깨에도 상당 부분 힘이 실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