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스와 모펫이 셜록과 짝퉁셜록들을 한자리에 모아 개판을 만들었네요.
거기에 원작의 틀 자체를 무시하는 오리지날 스토리까지 끼워넣으며 완전 안드로메다로 가버림... -_-
원작의 재구성이라는 컨셉에 이렇게 개똥을 싸버리고, 이제 뭘 어떻게 수습할 생각인지...
이제 이 드라마는... 너무 평범해 졌어요.
깨알같던 원작의 디테일이 없으면 이건 그냥 소시오패스틱 추리 드라마일 뿐이잖아요.
애초에 추리가 치밀하거나 기발한 것도 아니었고... 하...
젠장. 횡설수설이 길어지네요.
마무리는 모리아티 교수님의 대사로...
"I'm disappointed in you, ordinary Sher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