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는 부제가 ‘룰 브레이커’(규칙을 깨뜨리는 사람)라고 붙어 있어요.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어떤 행동도 가능하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출연진들이 좀 ‘세진거죠’. 최종 우승 상금에 대한 욕심보다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보니 12시간씩
녹화를 해도 어느 누구하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게임에 이기는 것이거든요.”
최 근 <지니어스2>는 노홍철·은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연예인들이 주축이 돼 임요환·이두희 등 ‘비연예인’들을 배척하면서 하나씩 떨어뜨리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그런 건 전혀 없다”며 “아무래도 예능을 자주 한 연예인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방식이 달라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출연자들은 게임 자체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능력은 강하지만 예능에 익숙한 방송인들은 말과 상황 설정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예능적 재미를 끌어올리는데 강점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게임 중에 ‘배신’을 여러차례 하지만 자신의 배신에도 기준과 원칙이 있다고 한다. 그는 “나를 지켜준 사람, 그리고 나에게 뭔가를 해 준 사람에게 보답으로 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말했다. 반대로 “우리 편에 피해를 끼친 상대는 반드시 되갚아 준다”면서 “게임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결국 이기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나를 지켜준사람, 그리고 나에게 뭔가를 해준사람에게 보답으로 해주겠다고 약속한것은 반드시" 지키신답니다.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어디서 약을 팔어?
출저: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1121652193&sec_id=54010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