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김연수 기자] 10대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 주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14초 분량인 이 영상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찬 주점에서 젊은 남녀가 뒤엉켜 술을 마시고, 일부 여성들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 춤을 추는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거리두기가 전혀 지켜지지 않은 채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여성 대다수가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안동지역의 포차 및 주점 연관 10대 확진자는 지난 23일 4명, 24일 19명, 25일 35명 등 모두 58명이 감염됐고, 직원과 일반인 16명을 포함 모두 74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127091002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