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레이지라는 게임아세요?
옛날에 참 좋아했는데 거기서 저격로봇이 블리츠라는 놈인데
제가 초딩때 공식일러스트를 보고 모작을했지요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르갰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잘그렸어요

그래서 다 그리고 큰삼촌을 보여 드렸는데

삼촌이 참 잘했어요 라고 그림 구석에 쓰고 싸인까지 하셨는데

어린마음에 엄청 상처받았어요 삼촌은 기특해서 칭찬의 의미엿던거 같은데
내가 몇시간동안 낑낑거려서 만든 대작에
아무런 관련없었던 제 3자인 삼촌 싸인뭍어서(?)
그랬던고 같아요 지금도 그것 생각하면 기분 꽁낏꼬낏합니다
아아..뒷끝쩔죠? 

아마 자기의 작품에 다른사람의 워터마크가 붙으면
강도는 다르갰지만 이런 느낌일것 같네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