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 변화, 설사 등의 증상 있었지만 위중증·사망 없어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코로나19 먹는 치료약인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를 투여받은 63명을 분석한 결과 복용후 80%의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높은 효과를 바탕으로, 투여자 96.4%가 다른 이들에게 이 약을 추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4일부터 국내 사용이 시작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초기 투여자 63명에 대하여 인구학적 특성, 복용 전·후 건강상태 및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