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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2 디벨로퍼스컷을 질러서 완주했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54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퍼악당
추천 : 1
조회수 : 95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21 10:59:31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숨겨진 레버를 발견해서 당기는거라든가, 특정 장소에 도달하기 위해 마치 퍼즐과 같은것들을 풀어야 한다던가 하는 등의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캐릭터가 어딘가에 낑기는 현상이 발생하면 잠시 후 어두워지고 다시 근처 평평한 땅에 나오는그런 점은 좀 아쉽긴 했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플래임오브 벤전스에서 머리에 특별한 모자를 장착하면, 기존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거나 보였던 것들이 안보이는 특별한 곳에서 드래곤볼 모으듯 구슬들을 모으는 곳이었는데, 정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인상깊었던 곳은 플래임오브 벤전스에 들어가기 전 에고드라코니스에서 주인공이 악당에서 속아, 악당의 승리로 끝난다는점이 상당히 반전이었습니다. 결국 플래임오브 벤전스에 가서 이기긴 하지만, 1탄에서 엄청난 시간동안 플래이패서 이정도면 정말 최강이야 라고 생각했던 캐릭터가 악당에게 뒷통수를 맞고 봉인 비스무리한걸 당하니 멘붕이오긴 하더라구요.

지금껏 RPG는 사실 디아블로나 토치라이트 처럼 작은 캐릭터를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스킬을 사용하는 류의 RPG만 해왔었는데, 

이번 디비니티2를 플래이해보고난 뒤 그러한 편견이 싸악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하는 한두곳 정도만 공략을 살펴보고, 나머지는 스스로의 힘으로 나아가는것이 참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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