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온다고 공항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제차가 긁혀있더군요..
( 제차가 경차라 사설주차장에 주차하는거보다 공항주차장에 주차하는 편이 더 쌉니다...)
그래서 주차요금 내는 곳에 사고사실을 이야기 한 후 작성하라는 문서를 작성하여주고
(주차장 보험 처리 에 관한 내용이더군요)
사진 찍으라는데로 찍고, 1~2일 후에 연락 온다고 하여 돌아왔습니다.
지난 수요일 오전에 사고사실 인지 후 사고 접수 및 사진 촬영하였는데..
주말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이 없어 월요일에 직접 연락을 시도 하였더니 그제야 cctv를 확인한다더군요...
(지난 5일간 뭘 했는지.... 하.... )
전화 통화 시 경찰서 신고할 생각이니까 가해차량을 찾아주길 바란다는 논지의 이야기를 한 후
(괘씸하더군요... 남의차 긁엇으면 연락처라도 남기던가... 하...니**씨**같******)
오늘 오후에 연락이 왔더군요 주차장 자체 보험으로 처리해주겠다고....
가해차량은 찾았냐고 물었더니... 주차기간이 5일이라 길어서 찾기 어렵다. 주차장에 들어오는 cctv 확인해보니
들어올 당시에는 차량의 손상이 없었던 것을 확인 했으며, 주차장 자체 보험으로 처리해 주겠다 라고 하더군요.
결국 cctv 조회는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인데... 하...진짜...
다시 가해차량 찾아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진짜 근 일주일동안 뭘한건지...........욕나오는데 욕을 못해 속터질꺼같습니다.)
일단 제 차는 손상된 채로 그대로 있는 상태이구요.
가해자가 너무너무 괘씸합니다. 법적처벌 등 제가 할 수 있는건 모두 진행해서 최대한 가해자에게 제가느낀 이 아픔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차량은 스파크이며 오늘 2014년 1월 21일 기준으로 제게 온지 1년하고 14일 된 아이입니다...
(제 첫차량이기도 합니다...흙....)
뒷처리 방안에 대해 좋은 방법을 전수받고자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려봅니다.....
장문의 글에는 요약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줏어들어 요약 들어가보겠습니다.
요약
1. 공항주차장에서 소위말하는 주차장뺑소니 당함.
2. 피해자 본인은 아 열받어 가해자 이...개***같***새**
3. 제가 느낀 아픔을 가해자와 공유하고싶음.
4.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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