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부분에 대한 생각이 약간은 다른것이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 두어서 판단을 하잖아요. 말씀처럼 로또를 100게임 더 산다면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는 당첨되는것처럼 나는 당첨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당첨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지구는 이미 로또를 맞아 생명이 있는 상태고, 어딘가엔 다른 회차의.로또를 맞은 또다른 별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 로또 (생명)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면 말도 안될 이야기지만 로또가 이미 존재하고 그 당첨을 목격했다면, 어느곳에 누군가는 극히 적은 확률이지만, 당첨자는 있다고 봐야겠죠. ^^
다른 행성에 오랫동안 진화한 생명체가 있어도 지능이 아닌, 생존에 적합한 다른 무언가를 발달시킨 종이 더 많을 거 같아요. (극한의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생명력이라거나 왕성한 번식력 같은) 아니면 육체의 한계를 초월해 그들의 인터넷 망에 의식을 옮겨서 무한히 살아가기 때문에 굳이 다른 행성으로 떠날 욕구를 못느낄 수도 있구요.
창작물들 보면 지구의 자원을 얻기 위해 침략하는 외계인들이 등장하는데 사실 지구는 우주에 널리고 널린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외계인이 굳이 눈독들일 이유도 없을거 같아요. 발견해도 무심하게 지나가던지, 아니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처럼 걸리적 거린다고 한방에 치워버릴거 같아요.
유기화합물이나 독자적인 생명체 종류라 하더라도 샘플 수준만 있으면 그네들 과학기술로 얼마든지 카피 하고도 남죠. 그보다는 구체적으로 목......장...;;;;쪽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라나 싶은데 우주에 현인류 이상의 문명을 가진 외계생명체는 분명 있을 겁니다. 오버마인드가 지배하는 군생체가 아닌 이상에는 개인이라는 개념도 있을테고 욕구라는 개념도 있을 테죠.
당장 지구의 얼빠진 부자들의 식도락;;;;;; 내지는 수집욕을 보자면 어마무지한 에너지를 낭비하더라도 성간 항행을 해야 하는 이유를 가장 강력하게 납득시킬 수 있죠.
즉 성간항행을 하는 우주 문명이 배가 고파서 지구에 목장 차릴 일은 없겠지만 별난 부자라면 별식;;;;;으로 인류를 납치하기 위해 오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뭐 이런거죠. 물론 나중에 지구 인류도 발전하고 발전하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테죠.